ADVERTISEMENT

'일년에 한번 한시간' 지구를 쉬게 해주세요!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세계자연보호기금 어스아워가 주최하는 환경운동 캠페인 '어스아워(Earth Hour)' 행사가 전 세계 주요도시에서 열렸다.

각국의 주요도시의 건물 등은 현지시간 19일 오후 8시반부터 1시간 동안 소등행사에 참여해 어둠 속에 잠겼다.

기사 이미지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N서울타워가 소등되고 있다

기사 이미지

필리핀 마닐라 케손 주의 `Quezon Memorial Shrine`의 소등 전 후의 모습

기사 이미지

러시아 크렘린 궁 앞 붉은 광장에 모인 사람들이 지구촌 전등 끄기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기사 이미지

중국 북경의 베이징 올림픽 주경기장이 행사에 참여한 모습.

기사 이미지

중국 상해의 랜드마크인 동방명주탑(468m)을 비롯한 건물들이 한 시간 동안 소등했다

기사 이미지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에펠탑의 소등 전후 풍경

기사 이미지

영국 런던에 위치한 빅벤의 소등 전 후 풍경

기사 이미지

미국 뉴욕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도 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행사는 2007년부터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실시되고 있다. 환경오염으로 인한 기후변화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탄소배출량을 감소시키는 등 지구 환경보호를 목적으로 시작한 환경운동 캠페인이다. 2015년에는 전세계 약 170여 국가와 7000개 이상의 기업과 정부기관과 수억명의 사람들이 참여했다. 우리나라에서는 19일 토요일 밤 8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됐다.

글 = 전민규 기자 jun.minkyu.joongang.co.kr 사진=뉴시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