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포커스] 지하철·쇼핑몰 개발호재 품은 오피스텔?상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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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뉴타운 부동산시장이 달아오를 조짐이다. 복합쇼핑몰 롯데몰 개장, GTX 건설 추진 등의 호재가 몰리면서다. 이런 은평뉴타운에서 한화건설이 상가·오피스텔 공급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하 4층~지상 20층, 3개동에 444가구 규모의 아파트·오피스텔·상가 복합단지인 은평뉴타운 한화꿈에그린(조감도)이 그 주인공이다. 아파트는 지난해 분양 당시 106가구 모집에 1704명이 몰려 마감돼 화제가 됐다. 이같은 높은 인기를 등에 업고 이번에 오피스텔 302실(전용 19.84㎡, 21.19㎡), 상가 52개 점포를 선뵌다는 계획이다. 사실상 은평뉴타운 오피스텔 투자의 마지막 기회라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은평뉴타운 한화꿈에그린
은평뉴타운 중심상업지역 4블록
오피스텔 302실, 상가 52개 점포
신분당선 연장선 추진 등 호재

가장 큰 매력은 주변 개발호재가 풍부하다는 점이다. 정부 3차 국도철도망 계획에 따르면 은평뉴타운 주변에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구간(동빙고~삼송) 건설이 추진된다. 여기다 단지 주변에 쇼핑몰과 대형마트 등을 갖춘 롯데몰이 연내 개장될 예정이다. 2018년엔 카톨릭대학병원·소방학교·특수구조단·소방재난본부를 한 곳에 모은 소방행정타운이 들어서게 된다.

투자 수익률도 좋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일산동구 백석동 B오피스텔이 보증금 1000만원, 월세 40만원에 계약됐다. 이에 비해 은평구 진관동 A오피스텔은 보증금 1000만원, 월세 55만원에 거래됐다. 분양 문의 1600-4900

박정식 기자 park.jeongsi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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