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포커스] 생활 편리, 개발호재 속속…미사강변도시의 중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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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강변도시의 중심 미사역 역세권에 미사역 효성해링턴 타워 The First가 분양 중이다. 서울 송파구와 고덕·상일동 업무단지가 가까워 직주근접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미사역 효성해링턴 타워
The First

효성이 서울 송파구와 가까운 경기 하남 미사강변도시에 미사역 효성해링턴 타워 The First(조감도)를 분양 중이다. 지하철 5호선 미사역(예정)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 오피스텔이다. 지하 6층~지상 29층에 연면적 13만여㎡ 규모다. 오피스텔은 지상 4~29층에 들어서고 나머지 지상 1~3층은 상업시설이다. 전용면적 20~84㎡ 1420실의 대단지다.

오피스텔 주택형 다양
미사역 효성해링턴 타워 The First의 가장 큰 매력은 전용면적 20㎡ 이하 소형부터 84㎡까지 평형이 다양해 수요자의 선택 폭이 넓다는 점이다. 원룸형인 전용 20㎡가 616실로 가장 많다. 전용 29㎡는 404실로 소형이 전체의 72%를 차지한다. 전용 29㎡는 거실과 침실이 분리돼 사용하기 편하다. 거실·침실·알파룸을 갖춰 신혼부부가 거주하기에 알맞은 전용 50㎡과 전용 57㎡도 공급된다. 전용 84㎡ 일부는 전면에 방3개와 거실이 있는 4베이 구조다.

건물은 개방감·채광·조망권을 극대화한 ‘ㄱ’자형 트윈 타워로 설계된다. 단지 동쪽에는 하남종합운동장이 있어 고층부에선 탁 트인 전망을 즐길 수 있다. 서쪽엔 망월천수변공원이 있어 다양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다. 고층 건물이어서 전반적으로 조망도 좋다. 각각 이마트 하남점·명일점이 단지에서 차로 5분, 홈플러스 하남점이 차로 7분, 중앙보훈병원이 차로 10분 거리에 있다.

배후 임대수요가 탄탄하다. 이 오피스텔은 수도권 동부지역의 경제중심지로 탈바꿈하고 있는 고덕·상일동 업무단지에서 가깝다. 2017년에 완공될 예정인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는 약 3만8000명의 고용창출이 예상된다. 200여 개 기업, 1만60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할 엔지니어링복합단지가 2017년에 조성될 예정이다. 강동 첨단업무단지엔 2012년에 삼성엔지니어링이 입주했으며 10여 개 기업이 입주를 기다리는 중이다. 여기다 미사강변도시 안에 조성된 지식산업센터에는 1만6000여 명의 직원이 상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초대형 쇼핑몰 들어서
미사역 효성해링턴 타워 분양 관계자는 “오피스텔 추가 공급물량이 부족해 임대 수요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며 “특히 고소득 전문직의 임차 수요가 많은 편이어서 상대적으로 높은 임대료를 받을 수 있고 경기의 영향도 덜 받을 수 있는 점이 매력”이라고 설명했다.

부동산 가치 상승의 견인차로 불리는 대형 쇼핑몰도 들어선다. 올해 개장 예정인 수도권 최대 교외형 복합 쇼핑몰 ‘신세계 유니온스퀘어’다. 건축 연면적만 44만2580㎡에 이른다. 미사강변도시가 서울 강남과 가까운 점도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이다. 이 곳에서 잠실과 강남까지 자동차로 각각 10분, 20분대에 닿을 수 있다. 이 때문에 미사강변도시는 준 강남권으로 불린다. 게다가 서울 지하철 5호선 미사역이 2018년에 개통될 예정이다. 또한 국토교통부가 고덕강일1지구에서 미사강변도시를 지나 남양주 양정까지 연결하는 지하철 9호선 연장 계획을 적극 검토 중이어서 교통여건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미사역 효성해링턴 타워 The First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600만원대다. 신청금은 100만원이며 중도금(분양가의 60%)을 무이자로 빌려준다. 홍보관은 하남시 신장동 326번지에 있다. 입주 예정일은 2018년 9월이다. 분양 문의 031-795-7090

박정식 기자 park.jeongsi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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