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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호텔에서 봄날의 만찬 즐길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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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츠칼튼 서울 일식당 하나조노가 선보이는 봄 특선 가이세키 요리.

만물이 생동하는 봄을 맞아 각 특급호텔이 미식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식객 유혹에 나섰다.
더 플라자(hoteltheplaza.com)는 이탈리아 시칠리아 요리를 선보이며 지중해식 식탁을 차린다.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 셰프 출신 마우리지오 체카토 투스카니 수석 셰프가 식재료 발굴 과정에 직접 참여해 시칠리아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최상급 식재료를 엄선했다. ‘시칠리아 미식 여행’ 특선 메뉴는 4월 말까지 투스카니에서 디너 코스로 만나볼 수 있다. 1인 13만5000원. 세금 및 봉사료 포함.

리츠칼튼 서울(ritzcarltonseoul.com) 일식당 하나조노는 3월 31일까지 제철 식재료로 만든 가이세키를 선보인다. 쑥을 비롯한 다양한 봄채소와 로브스터, 참다랑어 등 해산물을 이용해 봄철 입맛을 돋운다. 쑥두부 맑은 국, 다시마에 재운 도미 등 표길택 셰프만의 조리법으로 식재료의 맛을 끌어 올렸다. 런치세트 17만원 디너 세트 25만원. 세금 및 봉사료 포함.
밀레니엄 서울힐튼(seoul.hilton.co.kr)은 광둥요리로 맞선다. 중국 베이징 그랜드 밀레니엄 호텔의 리앙 종 찬 주방장 초청, 3월 23일부터 4월 3일까지 중식당 타이판에서 광둥요리 특선을 준비한다. 리앙 주방장은 광둥식 바비큐와 베이징 덕 등 한국인이 선호하는 광둥요리를 메뉴로 올린다. 다채로운 중식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미식 행사 ‘타이판 구어메 서클’도 4월 22일 오후 7시 타이판에서 예정돼 있다.

양보라 기자
사진=리츠칼튼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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