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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올스타 오늘 발표…16일에 '꿈의 구연'열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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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면

메이저리그 올스타가 7일 발표된다. 한국 출신 선수들의 출전 가능성은 불투명한 가운데 일본 선수들은 3명 가량이 포함될 전망이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일본어 인터넷 팬투표 사이트를 열어놓고 있다.

스즈키 이치로(시애틀 매리너스)는 지난 2일 발표된 마지막 중간집계에서 팬투표 1백61만여표를 받아 양 리그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다. 마쓰이 히데키(뉴욕 양키스)도 3명을 선발하는 아메리칸리그 외야수 부문 2위로 급상승해 선발 출전이 유력하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올스타를 노려볼 만했던 서재응(뉴욕 메츠).최희섭(시카고 컵스)은 최근 부진으로 올스타에 오르기가 쉽지 않은 실정이다. 올스타전은 오는 16일 열리며, 승리하는 리그가 월드시리즈에서 홈 어드밴티지를 갖게 돼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성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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