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귀향’ 260만 돌파… 주말에만 60만 관객 들어

중앙일보

입력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다룬 영화 ‘귀향’이 260만 관객을 돌파했다.

기사 이미지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개봉한 귀향은 개봉 11일만인 지난 6일 누적 관객수 260만 4600여명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주말인 4일~6일에만 60만888명의 관객을 동원한 귀향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이후 12일 연속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다.

‘귀향’은 조정래 감독이 지난 2002년 위안부 할머니들이 거주하는 나눔의 집에서 만난 피해자 강일출 할머니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다.

일제 강점기를 살아낸 시인 윤동주와 그의 평생의 벗 송몽규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동주’ 역시 조용히 관객을 끌어모으는 중이다. ‘동주’는 지난 6일 4만5147명을 동원해 누적관객 수 92만2366명으로 현재 박스오피스 5위다.

채윤경 기자 pchae@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