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제주포럼, 5월25일부터 3일간 개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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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1회를 맞는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이하 제주포럼)이 5월 25일부터 27일까지 ‘아시아의 새로운 질서와 협력적 리더십(Asia's New Order and Cooperative Leadership)’을 주제로 제주 중문관광로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열린다.

올해 제주포럼 세션 수는 전체회의 5개, 동시회의 63개 등 모두 68개다.  의제분야별로는 ▶외교·안보 34개 ▶경제·경영 17개 ▶환경·기후변화 6개 ▶여성·교육·문화 8개 ▶글로벌 제주 3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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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주포럼 홈페이지]

지난해 10회와 비교해 외교·안보 분야에서 14개, 경제·경영 분야에서 3개 세션이 늘었다.

특히 중앙일보가 주관하는 ‘신문콘서트’, 제주특별자치도와 월드컬처오픈(WCO)이 주관하는 ‘청년리더 컬처서밋’ 등 주목도 높은 동시세션을 300명까지 수용하는 대형홀에 배정해 더 많은 청중이 공유할 수 있게 했다.

포럼의 시작을 알리는 오프닝 공연은 행사 첫 날인 25일 저녁 8시부터 90분간 열린다. 제주도민은 사전등록을 통해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공연자 등 세부사항은 향후 공개될 예정이다.

제주포럼 사무국은 포럼이 3개월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공식 홈페이지(www.jejuforum.or.kr)를 새롭게 단장했다.

이번 개편은 제주포럼이 추진해온 혁신과 변화를 보여주는 결과물 중 하나다. 정돈된 사용자 인터페이스(IU)로 프로그램 안내, 연사 소개 등 방문자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한다. 이달 중 모바일 버전(jejuforum.or.kr/m/)도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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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보는 제주포럼의 역사. 제주포럼은 2001년 시작해 올해로 11회째를 맞는다. [그래픽 제주포럼 홈페이지]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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