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서울성모, 경피적대동맥판막치환술 'TAVI' 공개강좌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은 오는 27일 오전 8시부터 본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환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경피적대동막판막치환술 무료 공개강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수술이 불가능한 중증 대동맥판막협착증은 카테터를 이용해 혁신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경피적대동박판막치환술, 일명 타비(TAVI)시술이다.

그동안 대동맥판막협착증은 전신 마취하 흉부외과의 판막교환수술이 유일했다. 하지만, 부작용과 합병증의 위험이 있고 고령 환자의 경우 개흉이 불가능해 손을 쓸 수 없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경피적대동맥판막치환술은 대퇴부의 혈관을 통하여 인공 대동맥판막을 삽입한 다음 좁아진 대동맥 판막 까지 이르게 한 후 풍선으로 확장시켜 인공판막이 적절히 작동하게 함으로써 중증 대동맥 판막협착증을 치료하는 신기술이다.

강좌는 ‘대동맥 판막 협착증이란’(여의도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정우백 교수)와 ‘경피적대동맥판막스텐트시술이란’(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고윤석 교수)로 구성됐으며,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장기육 교수가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한편, 이번 강좌에서 선착순 100명으로 무료 심장초음파 검사를 실시하며 타비(TAVI) 팀(장기육·고윤석·정우백 교수) 일대일 맞춤 진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원할한 검사 진행을 위해 문자메시지(이영미 간호사 010-6550-1098)로 참석자명, 인원, 연락처, 차량번호 등을 사전 접수하면 된다.

[인기기사]

·“금연치료제, 가장 확실한 금연법…성공률 60% 이상” [2016/02/22] 
·의료분쟁조정법 반감 고조…“의료과실 기준 모호” 성토 [2016/02/22] 
·성인 예방접종 올 가이드 [2016/02/22] 
·김수환 추기경 떠난 날, 5명에 새 생명 선물한 사연 [2016/02/22] 
·프룬, 방사선 노출로 인한 뼈 손실 막아 [2016/02/22] 

김진구 기자 luckybomb85@gmail.com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위 기사는 중앙일보헬스미디어의 제휴기사로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중앙일보헬스미디어에 있습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