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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개국 디자이너를 통해 본 각국의 이상적 남자 몸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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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생각하는 이상적 남자의 몸매는 누구에 가까운가. 브래드 피트? 소지섭? 아니면 김종국? 혹시… 마동석?

영국 온라인 약품 서비스 사이트인 ‘온라인 닥터’가 세계 각국의 디자이너들에게 자신의 나라에서 이상적으로 보이는 남자의 몸매를 만들어달라고 요청했다. 19개 나라의 디자이너들이(여자 11명, 남자 8명) 자신의 사진 사용을 흔쾌히 허락한 한 뉴욕의 남자 사진가의 몸매를 포토샵으로 작업했다. 아쉽게도 한국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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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사진 = 온라인닥터]

어떤 나라는 강인한 몸매를 좋아했고, 어떤 곳은 마른 체형을 선호했다. 피부색깔, 근육량, 몸무게 뿐 아니라 헤어스타일도 제각각이다.

남자라면 당신의 몸매는 어디에 가깝나? 혹시 여자라면 당신이 생각하는 이상적 몸매는 어느 나라인가?

한번 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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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사진 = 온라인닥터]

방글라데시는 다리를 날씬하게 했고, 무엇보다 팬티를 바꿔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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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사진 = 온라인닥터]

호주는 별반 바뀐 게 크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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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사진 = 온라인닥터]

베네수엘라는 얼굴은 거의 그대로 뒀고 가슴과 배에 근육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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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사진 = 온라인닥터]

크로아티아는 전체적으로 날씬하게 했고 피부톤을 균일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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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도니아 [사진 = 온라인닥터]

마케도니아는 가슴에 털을 좀더 심었고, 아예 새로운 팔을 갖다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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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 [사진 = 온라인닥터]

세르비아는 피부톤을 더 어둡게 했고 털을 추가했고 팔에 문신을 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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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사진 = 온라인닥터]

필리핀은 복근이 두드러지고 다리가 많이 길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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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진 = 온라인닥터]

미국은 근육질 체형을 입혔고 머리를 세웠으며 상체에 선탠 흔적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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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사진 = 온라인닥터]

영국은 몸매를 꽤나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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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사진 = 온라인닥터]

스페인은 허리 라인을 살렸고 턱을 좀 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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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사진 = 온라인닥터]

남아공에선 복근을 꽤나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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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사진 = 온라인닥터]

러시아는 가슴 근육을 발달시키고 금발 염색을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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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칼 [사진 = 온라인닥터]

포르투갈은 배를 납작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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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사진 = 온라인닥터]

파키스탄은 북실북실한 털을 자르고 허리를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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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사진 = 온라인닥터]

나이지리아는 몸매보다는 표정에 포인트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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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사진 = 온라인닥터]

인도네시아는 피부 색깔을 노랗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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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사진 = 온라인닥터]

이집트는 원본 남자를 거의 새사람으로 거듭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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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사진 = 온라인닥터]

콜롬비아에선 허리 라인을 좀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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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사진 = 온라인닥터]

중국은 날씬한 몸매에 작은 얼굴로 바꿨다.

이정봉 기자 mol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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