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손승연, "핏줄이 섹시한 남자가 좋아" 이상형 밝혀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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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손승연 [사진출처: 일간스포츠]

 
사람이 좋다 손승연

30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 가수 손승연이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손승연이 이상형을 밝힌 것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2015년 5월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손승연이 황치열의 무대를 보고 “노래 부를 때 목에 핏줄이 서는데 섹시하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무대를 마친 황치열이 대기실에 등장하자 MC 문희준은 “손승연이 목에 핏줄이 섹시하다고 난리가 났다”라고 전했고 황치열은 “제가 몸에 핏줄이 좀 많다. 노래 안 불러도 핏줄 선다”라며 목을 치켜들었다. 이에 손승연은 다소곳한 모습으로 부끄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MC들은 손승연에게 "직접 핏줄 섹시하다고 말해보라" 고 부추겼다. 손승연은 수줍게 고개를 숙이며 "핏줄 많은 분이 제 이상형이에요" 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손승연은 '사람이 좋다' 에서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스 코리아’에서 우승한 뒤 가수가 되기까지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하며 “난 무시당하고 아무도 쳐다봐주지 않았던 그런 사람”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자신의 가수 인생을 자신의 노래인 ‘미운오리새끼’에 비유하며 “‘미운 오리 새끼’ 일화처럼, 그거 같았다”라고 고백해 화제가 됐다.

사람이 좋다 손승연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사람이 좋다 손승연 [사진출처: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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