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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호선 열차이상, 미아역서 서울역 방면 열차 중단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26일 오전 8시 15분쯤 서울 지하철 철 4호선 미아역에서 서울역 방면으로 운행중이던 열차가 고장나 운행이 중단됐다. 이 때문에 출근길 승객 수백여명이 열차를 갈아타는 불편을 겪었다.

열차 고장은 후부 제동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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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호선, [YTN 화면 캡처]

이상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열차는 회송조치됐다.

열차 운행은 재개됐으나 역내와 지하철 내부는 매우 혼잡한 상태다. 서울 전역에 폭설이 내리면서 출근길 승객들이 지하철로 몰린 것도 혼잡을 더했다.

4호선 열차 이상은 이달 들어 두 번째다. 지난 6일 오후 7시25분쯤 4호선 당고개행 열차가 한성대입구역에서 성신여대입구역 사이 터널에서 멈춰 수백명의 승객이 터널을 걸어 빠져나오는 소동이 있었다.

고장 직후 지하철이 단전되면서 ‘펑’하는 소리가 나자 놀란 승객들이 자발적으로 탈출한 것이다. 이 과정에서 승객 17명이 부상을 입었다.

온라인 중앙일보

'4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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