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원숭이 머그 든 '럭키백' 1만6000세트 출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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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붉은 원숭이해를 맞아 '2016 스타벅스 럭키백' 1만6000세트를 준비하고 14일부터 전국 780여 매장(몰 입점 및 시즌 매장 등 70여 매장 제외)에서 선보인다.

스타벅스가 올해 준비한 '2016 스타벅스 럭키백(이하, 럭키백)'에는 붉은 원숭이의 해를 맞이해 럭키백을 위해 기획·제작된 원숭이 머그가 담겼다. 럭키백 모든 세트에는 평소 고객이 가장 선호하면서도 보온·보냉 기능이 뛰어난 스테인레스 스틸 텀블러를 2개씩 넣어 최대 14만6000원 상당의 편익을 제공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럭키백 구매시 매장의 바리스타가 직접 전달하는 3장의 음료권과 함께 1000개 상품에 한해 럭키백 내 무료음료권이 추가로 제공돼 더 큰 행운을 기대할 수 있다.

▲ 스타벅스가 14일 출시하는 럭키백 세트
2007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9번째 출시한 럭키백은 종이가방 안에 여러 상품을 담아 일정 가격에 판매하는 선물세트다. 내용물은 구매 후 확인할 수 있다. 매년 출시 당일 오전 중에 행사가 종료될 만큼 고객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는 2016년을 맞아 총 1만6000세트가 마련됐다. 럭키백 한 세트당 가격은 5만5000원. 1인당 1개 한정으로 선착순 판매된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박정례 디자인/MD팀장은 "올해는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스테인레스 스틸 텀블러를 2개로 증량하고 럭키백만을 위한 원숭이 머그를 기획하는 등 수 개월 전부터 럭키백 구성을 위한 노력했다"며 "특별해진 럭키백으로 붉은 원숭이가 전하는 긍정적인 기운으로 재치있고 열정 가득한 한 해를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