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엔 일본문화 행사 풍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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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관심있는 사람에게 즐거운 소식이 있다. 연초에 다양한 일본 문화를 맛볼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주한 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이 16~26일 서울 안국동 공보문화원 건물에서 개최하는 '신년 일본 문화 소개전'이다. 1998년 '한국과 일본의 설 풍경전'이후 9회째다. 올해는 일본 에도(江戶)시대의 풍속화인 우키요에(浮世繪)와 영화 관람, 일본식 떡.연 만들기,다도(茶道) 등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준비됐다. 우키요에는 복제품이지만 에도시대의 풍물을 엿볼 수 있다.또 일본 NHK방송 등에서 활동 중인 신디사이저 연주자인 야부키 시호(女)와 보이스 퍼포먼스.기타 연주자인 야나카 다카미쓰 등 2명이 현대 음악도 선보인다. 모든 행사는 무료.

오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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