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규 김단아 결혼 "감독 소개로 만나 결혼까지 골인"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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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격투기선수 임현규와 방송인 겸 모델 김단아가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2016년 2월 21일 오후 3시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헤리츠 컨벤션에서 결혼식을 올린 후 괌으로 신혼여행을 떠날 계획이다.

31일 두 사람의 결혼을 담당하는 (주)아이패밀리SC(아이웨딩) 측은 임현규 김단아의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아이웨딩 측은 “임현규와 김단아는 임현규의 소속팀(코리안 탑팀) 감독의 소개로 만나 서로 호감을 이어오다 항상 겸손하고 남을 배려 하는 모습에 반해 평생을 함께할 결심을 하게 되었다”고 결혼 배경을 밝혔다.

임현규는 “많은 운동 선수들이 결혼 후 이전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 주는 것 같다. 앞으로 운동도 더욱 열심히 하면서 행복한 가정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김단아는 “남자다운 외모와 달리 귀여운 면도 있는 매력만점 신랑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임현규는 추성훈, 김동현, 정찬성, 최두호 등과 함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이종격투기 선수다. 김단아는 지난 2010년부터 레이싱모델로 활동해왔다. 이후 지난해 5월 TOP FC 라운드걸 ‘탑걸’ 2기로 선발돼 다양한 활동을 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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