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제스트] 그로저 트리플 크라운 … 양효진은 800 블로킹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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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8면

그로저 트리플 크라운 … 양효진은 800 블로킹

프로배구 삼성화재가 29일 한국전력을 세트 스코어 3-1로 꺾었다. 삼성화재 그로저(30점)가 트리플 크라운(서브 4개·후위공격 5점·블로킹 4개)을 기록했다. 여자부에서는 현대건설이 KGC인삼공사를 3-0으로 눌렀다. 현대건설 양효진은 이날 블로킹 4개를 추가해 여자부 최초로 블로킹 800개(통산 801개)를 달성했다.

프로농구 kt, 삼성 3연패 빠뜨리며 14승째

프로농구 부산 kt가 29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91-61로 승리했다. kt 마커스 블리에클리(23점·8어시스트)와 코트니 심스(21점·12리바운드)가 44점을 합작했다. kt는 14승(21패)째를 올렸고 삼성은 3연패에 빠지며 19승16패가 됐다.

손아섭 6억·황재균 5억에 롯데와 연봉계약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메이저리그(MLB) 진출이 무산된 손아섭(27)과 올해보다 20% 인상된 6억원에 내년도 연봉 계약을 맺었다. 롯데는 또 역시 MLB 진출을 노렸던 황재균(28)과는 61% 오른 5억원에 계약을 했다.

물병 던진 길렌워터, 역대 최고 600만원 벌금

프로농구연맹(KBL)은 29일 창원 LG의 트로이 길렌워터(27)에게 역대 제재금 최고액인 600만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길렌워터는 지난 26일 원주 동부와의 경기에서 5반칙 퇴장당한 뒤 벤치에서 코트로 물병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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