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경남 뉴스 브리핑] 6월 30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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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 자치 행정

경남도가 주관하는 지역발전 정책토론회가 30일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김웅렬 도 기획관리실장은 '경남의 비전과 발전전략'이란 제목의 주제발표를 통해 21세기형 산업으로 재편하는 메카노 21 프로젝트 계속 추진과 바이오.디지털 전자.로봇산업 등 경남의 특화산업 육성계획을 밝힌다. 마산.창원.진해지역 개발제한구역 해제 확대, F1 국제자동차경주대회 유치, 화훼 및 녹차분야 지원 등을 건의키로 했다./ 창원

*** 지역 경제

부산상의는 금융혁신센터 등을 설치하고 지역경제발전협의회를 구성한다고 28일 밝혔다. 금융혁신센터는 투자개발과 금융컨설팅, 지역금융전략 연구, 전문인력 양성, 신용평가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건설.주택혁신센터는 건설산업 육성을 위해 관련 산업 발전전략 연구 등을 맡는다. 또 부산시.지역 연구기관.경제단체 등과 지역경제발전협의회를 구성해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지역현안에 대한 공동연구를 할 계획이다./ 부산

*** 캠퍼스

동의공업대는 중국 베이징(北京)시로부터 베이징 고려직업기술학교 설립 인가를 받아 9월 개교한다고 28일 밝혔다. 베이징 고려직업기술대는 3년 과정의 동의공업대 분교로 운영되며, 첫 신입생들은 9월 1일부터 1년간 현지에서 한국어 및 기초전공교육을 받은 뒤 내년 9월 1일부터 2년 과정의 실무전공교육을 동의공업대에서 받게 된다. 동의공업대는 올해에는 자동차과만 개설하고 전기과, 전자과로 정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부산

*** 자녀 교육

경남도교육청은 실업계 고등학생에 올해 11억3천8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상.하반기로 나눠 지급되는 장학금은 27개 공립 실업계고교 학생 6백52명에게 3억3천만원, 32개의 사립 실업계고교 학생 8백74명에게 8억8백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지급 대상은 실업계 고교생 중 학비지원 또는 감면을 받지 못한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해당 학교에서 지원 대상자 선발을 위한 위원회를 구성, 학생을 선정한다. / 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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