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 마르켓' 랍스터를 서유럽식 코스요리로 즐긴다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기사 이미지

아시안키친(대표 박제준)이 랍스터 전문 뷔페 ‘바이킹스 워프’에 이어 랍스터 코스요리 전문점 ‘봉 마르켓(Bon Mercat)’을 오픈했다.

‘봉 마르켓’은 스페인 북동부 카탈루냐말로 ‘좋은 시장’이라는 뜻이다. 좋은 품질의 해산물과 디저트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지난달 경기도 수원시 광교 아브뉴프랑에 1호점을 오픈
했다.

‘봉 마르켓’은 서유럽 현지의 지중해식 해산물 요리 맛을 그대로 전하는 컨셉으로 구성했다. 또한 스페인 마드리드 산미구엘 시장 식당들에서 노하우를 배워 ‘랍스터 구이’, ‘빠에야’ 등 현지 음식을 선보인다.

 ‘봉 마르켓’은 20~30대 여성들이 선호하는 디저트와 음료군을 만드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이태리 젤라또 구스띠모, 마리아주 프레르 홍차, 피카(FIKA) 커피와 수제케익 등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디저트를 맛 볼 수 있다. 스페셜 워터바(water bar)에서는 프랑스 에비앙, 세계 1위 탄산수 페리에, 산펠레그리노 등 다양한 종류의 미네랄 워터와 탄산 워터를 무제한 제공한다.

아시안키친 박제준 대표는 “그동안 가지고 있던 씨푸드 레스토랑의 경영노하우를 총동원하여 세계에 내놔도 손색없는 새로운 형태의 음식점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현재 중국, 싱가폴 등 해외에도 점포 개설을 준비하는 등 글로벌 외식 체인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봉 마르켓’의 코스 이용 금액은 50유로(약 6만4000원)이다. 환율에 따라 한화 기준 결제 금액도 달라진다.

온라인 중앙일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