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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 수트' 제트팩 판매가는 2억 9000만원…두바이 20대 주문해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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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 수트 제트팩 [사진 계면 사이트 캡처]

'아이언맨 수트 제트팩'

'아이언맨 수트' 제트팩 첫 시험 비행 성공…판매가 2억9000만원?

‘아이언맨 수트’로 불리는 개인용 비행장치 제트팩(jet-pack)의 첫 시험비행이 중국에서 성공
했다.

중국 온라인 매체 계면(界面)에 따르면 6일 선전시 환러해안 테마파크에서 진행된 시험 비행에서 5분간 비행을 마친 뒤 무사히 착륙했다.

 마틴에어크래프트가 개발한 제트팩은 드론(무인기)처럼 2개의 프로펠러를 이용해 추진력을 일으켜 공중에 뜰 수 있다. 최고 시속 80㎞로 30∼45분간 공중에 떠 있을 수 있고, 최대 120㎏의 하중을 견딜 수 있다.

내년에 상용화를 목표로 한 제트팩의 대당 판매가는 160만 위안(약 2억9000만원)이다. 이미 두바이 소방대가 고층빌딩 화재나 붕괴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제트팩 20대를 주문했다. 중국 국유기업에서도 100대의 제트팩을 사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의 광츠(光啓)과학은 지난해 12월 뉴질랜드의 마틴에어크래프트의 지분 52%를 인수했다.

한편 아이언맨 수트 제트팩이 첫 시험비행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아이언맨 수트 제트백...나도나도" "아이언맨 수트 제트팩...돈 모아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아이언맨 수트 제트팩'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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