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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 창의융합대학은 가군, 수능 3개 영역 똑같은 비율 반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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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면

서울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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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걸 입학처장

서울여대는 2016학년도 대학입시 정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39.1%인 672명을 선발한다. 가군을 신설해 가·나·다 모든 군에서 신입생을 뽑는다. 가군은 창의융합대학(산업디자인학과 제외), 나군은 인문사회계열, 다군은 자연계열과 자율전공학부(인문사회·자연계열) 신입생을 각각 선발한다. 예체능계열은 나·다군에서 분할 모집한다.

  예체능계열을 제외한 모든 모집단위는 수능 100%로 선발한다. 수능 3개 영역을 33.3%씩 동일한 비율로 반영한다. 학교생활기록부 성적은 반영하지 않는다. 수능은 백분위를 활용한다.

 올해 융합교육을 목표로 신설한 창의융합대학은 ▶경영학과 ▶의류학과 ▶디지털미디어학과 ▶정보보호학과 ▶소프트웨어융합학과 ▶산업디자인학과 등 6개의 학과가 포함됐다. 산업디자인학과를 제외하고 국어(A/B형), 영어를 필수로 반영하고 수학(A/B형), 탐구영역 중 상위 1개 영역을 반영한다. 정보보호학과, 소프트웨어융합학과, 디지털미디어학과는 수학B형 반영 시 10%의 가중치를 적용한다.

 인문·사회계열 역시 국어(A/B형), 영어를 필수로, 수학(A/B형), 탐구영역 중 상위 1개 영역을 각각 반영한다. 다군 자연계열은 수학(A/B형), 영어를 필수로, 국어(A/B형)와 탐구영역 중 상위 1개 영역을 각각 반영한다. 이 때 수학B형 응시자는 10%의 가중치를 받을 수 있다.

  인문사회·자연계열은 탐구영역(직업탐구영역 제외) 2개 과목의 백분위 평균을 반영한다. 제2외국어/한문은 사탐의 한 과목으로 대체 인정된다. 또, 교차지원을 허용한다.

  예체능계열은 체육학과, 현대미술전공, 공예전공은 나군에서, 시각디자인전공, 산업디자인학과는 다군에서 신입생을 뽑는다. 체육학과는 수능 80%, 실기 20%를 반영한다. 수능은 국어(A/B형), 영어를 필수 반영하고 수학(A/B형), 탐구영역 중 상위 1개 영역을 반영한다. 2016학년도부터 실기종목이 팔굽혀 매달리기, 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 제자리 멀리뛰기로 변경됐다. 현대미술전공과 공예전공은 수능 40%, 실기 60%를 반영한다. 다군의 산업디자인학과는 수능 50%, 실기 50%, 시각디자인전공은 수능 40%, 실기 60%로 선발한다.

  미술계열은 국어(A/B형), 영어, 수학(A/B형), 탐구영역 중 상위 2개 영역을 50%씩 반영한다. 탐구영역은 2개 과목의 백분위 평균을 반영하며, 제2외국어/한문은 사탐의 한 과목으로 대체 인정한다. 직업탐구영역은 1개 과목의 성적만 반영하며 직업탐구영역 반영 시 제2외국어/한문은 인정하지 않는다.

 학과별 최종 모집인원, 지원가능여부 등은 26일 서울여대 입학관리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이달 27일부터 30일까지다. 박정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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