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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스타셰프' 강레오, 반얀트리 식음료 이사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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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식음료 이사 강레오

'스타 셰프' 강레오(39)씨가 특급호텔의 임원이 됐다. 서울 장충동의 반얀트리클럽앤스파서울은 식음료 이사로 강 셰프를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강 신임 이사는 반얀트리서울의 모든 레스토랑을 지휘하며 메뉴와 품질 관리, 행사 기획 등 식음료 서비스 전반을 이끌게 된다. 강 이사는 2010년 이 호텔이 문을 열 때 총괄셰프로 근무한 적이 있다.

강 이사는 영국 런던의 '라 탕트 클레르' 레스토랑에서 요리를 배웠고, 고든램지·주마 등 런던의 유명 레스토랑에서 수 셰프(부주방장)를 지냈다. 두바이 고든램지 레스토랑의 수석 셰프를 거쳐 한국에서 '도화', '화수목 바이 강레오' 등의 레스토랑을 직접 운영했다. 올리브TV의 요리 경연 프로그램 '마스터셰프 코리아'에 출연해 '독설 심사위원'으로도 유명하다.

강 이사는 "식음료 이사는 맛있는 음식을 선보일 뿐 아니라 기획력 또한 필요한 자리"라며 "대한민국에서 나고 자라는 귀한 재료와 농수산 1위 식품을 취급할 예정"이라고 했다.

구희령 기자 heali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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