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민재, 쇼미더머니 나왔던 실력 발휘… "나가서 핵노잼 만들지 말라고 했지"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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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민재. [사진 MBC `라디오스타` 캡쳐]

라디오스타 김민재, 쇼미더머니 나왔던 실력 발휘… "나가서 핵노잼 만들지 말라고 했지"

라디오스타 김민재

라디오스타에 배우 김민재가 출연해 랩 실력을 뽐냈다.

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MBC의 아들과 딸 특집으로 꾸며졌다. MBC 예능을 통해서 일약 스타덤에 오른 배우 황석정과 음악 예능으로 다시 한 번 신드롬을 일으킨 가수 김연우, 올 한해 MBC 채널을 틀기만 하면 나오는 개그맨 김영철, 10년동안 섹션TV의 리포터로 활약한 방송인 박슬기, 음악중심의 새MC이자 신인 배우인 김민재가 출연해 다양하며 다소 정신없는 토크를 통해 시청자에게 웃음을 안겼다.

이날 배우 김민재는 사전인터뷰에서 너무 반듯한 대답만 해서 소위 말하는 '노잼'이라는 얘기를 듣고, 반전의 매력으로 자신이 직접 가사를 써 온 자작 랩을 통해 출연 소감을 전했다.

김민재는 "모 방송에서 랩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히자 규현이 "쇼미너머니에 나갔느냐" 물었고, 이에 김민재는 "리얼 비라는 예명으로 출연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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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민재. [사진 MBC `라디오스타` 캡쳐]

김민재는 정확한 박자와 거침없는 가사들로 랩을 해나갔다. 자작랩을 통해 자신의 반전 매력을 뽐내 출연진들과 MC군단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윤종신은 "박자감이 좋다"고 칭찬했으며 김구라는 "우리 아들 MC 그리가 힙합만 고집한다. 저래야 하는데... 영상 편지로 한 마디 해달라" 요청했고, 이에 김민재는 "자기가 원하는 걸 하는 게 가장 멋있는 것 같다"고 말하는 남자다운 소신발언으로 시선을 끌기도 했다.

라디오스타 김민재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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