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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와 20분 거리 ‘북한산 베라힐즈’, 광명역세권 ‘파크자이 2차’

중앙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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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호 21면


심각한 전세난이 계속되고, 초저금리 기조가 지속하면서 분양시장의 열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올 12월 아파트 분양 물량은 3만6872가구로 2000년 이후 가장 많다. 김은진 부동산 114 리서치팀장은 “내년부터 대출조건이 강화되기 때문에 서둘러 내집마련을 하려는 수요자들이 많다”며 “교통과 입지뿐 아니라 향후 미래가치 등을 꼼꼼하게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주요 분양 물량 가운데는 재개발·재건축 아파트가 주를 이룬다. 서울 은평구 녹번동 1-2구역을 재개발하는 ‘래미안 북한산 베라힐즈’는 총 1305가구 가운데 337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전 가구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지하철 3호선 녹번역과 인접해 종로 등 도심권은 20분 내에 진입할 수 있다.


 부산 수영구 망미 1구역을 재개발하는 ‘수영 SK 뷰(VIEW)’도 분양한다. 전용면적 59~84m²규모의 중소형 아파트다. 1245가구 가운데 858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부산지하철 3호선 배산역과 망미역이 가까운 더블역세권으로 연수로, 번영로, 광안대교, 경부고속도로가 인접해 교통이 편하다.


 대규모 주거단지도 눈에 띈다. 경기 광명역세권 택지개발지구에 조성되는 ‘광명역 파크자이 2차’는 지하 3층~지상 40층 건물 8개 동으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59~124㎡(펜트하우스 포함) 규모로 1005가구, 오피스텔은 22~36㎡ 규모로 437실이 지어진다. 이케아, 코스트코,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등이 인접해 있다.


 경남 양산시 덕계 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에는 ‘e편한세상 양산덕계’가 조성된다. 중소형 1337가구로 구성된다. 분양권 전매제한이 없어 실수요자뿐 아니라 투자자들도 주목할 만하다. 천성산, 불광산 등 자연녹지가 풍부하고 이마트 트레이더스, 웅상중앙병원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산업단지를 배후로 한 직주근접 주거지역이며 부산, 울산 등 인근 대도시로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김경미 기자 gae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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