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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기시 적립금의 최대 7.5% 보너스 연금 제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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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의 ‘꿈을 이어주는 교보연금보험’은 노후 연금액은 늘려주면서 자녀의 교육비도 보장해준다. 만기까지 유지할 경우 그동안 쌓인 적립금의 최대 7.5%까지 보너스 연금으로 제공한다. [사진 교보생명]

교보생명의 ‘꿈을 이어주는 교보연금보험’은 노후 연금액은 늘려주면서 자녀의 교육비도 보장해주는 연금 상품이다. 이 상품은 만기까지 잘 유지할 경우 그동안 쌓인 적립금의 최대 7.5%까지 보너스 연금으로 제공한다. 적립금이 1억원이라면 최대 750만원의 보너스 연금을 추가로 받을 수 있는 셈이다.

‘꿈을 이어주는 교보연금보험’
수령 전 사망시 자녀교육비 지급

 이렇게 발생한 보너스 연금은 소득공백기에 5년 동안 집중해서 받을 수 있다. 소득공백기는 은퇴 후 공적연금을 수령하기 전까지 기간을 말한다.

 수령을 미뤘다가 노후자금이 더 많이 필요한 고령기에 받을 수도 있다. 물론 나중에 받는 경우에는 거치기간 동안 공시이율로 부리(附利)한 후 추가로 보너스를 보태 종신까지 받을 수 있다.

 교보생명 윤영규 상품개발팀장은 “이런 기능은 우리나라의 급속한 고령화에 대비해 금융 당국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적연금 활성화 방안 중 하나인 고령거치연금제도와 맥락을 같이 한다”면서 “생활비나 의료비 증가로 고객의 노후자금이 소진될 수 있는 고령기에 매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꿈을 이어주는 교보연금보험은 연금을 개시하기 전에 부모가 사망하면 사망보험금과 함께 자녀가 대학을 마칠 때까지 교육자금을 준다. 예를 들어 이 상품에 월 보험료 50만원에 가입한 부모가 연금 개시 이전에 사망할 경우 사망 일시금으로 500만원, 자녀가 중학생일 때 매년 500만원, 고등학생일 때 매년 1000만원, 대학생일 때 매년 1500만원의 교육자금 등 총 1억 1000만원을 받게 된다.

 윤 팀장은 “연금보험 한 건으로 본인의 노후 준비뿐 아니라 만일의 경우에도 자녀의 꿈이 계속 이어지길 바라는 부모의 애틋한 마음을 담아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모에게 암·뇌출혈 등 주요 질병이 발생하면 특약 가입을 통해 보장받을 수 있다. 교육자금보장특약 1000만원 가입 기준으로 일시금 500만원, 중·고등·대학생일 때 각각 매년 200만·300만·4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피보험자 사망 시 배우자나 자녀에게 새로운 연금으로 계약을 승계할 수 있는 것도 이 상품의 장점. 승계된 계약은 연금으로 활용할 수도 있고 연금 개시 전 별도의 수수료 없이 원하는 시기에 필요한 만큼 찾아서 교육자금으로 활용 가능하다. 윤 팀장은 “신종 연금보험이 고객의 자녀교육과 노후준비에 대한 새로운 해법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교보생명은 유아부터 대학 진학까지 모든 성장과정을 지원해주는 전인교육 서비스 교보에듀케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쑥쑥크기·또박읽기·씽씽체험·팡팡학습 등 네 가지 분야로 나뉘어 제공된다. ▶쑥쑥크기는 진단검사·양육상담·성장정보를 ▶또박읽기는 READ검사·인터넷도서관·부모독서코칭을 ▶씽씽체험은 어린이체험·가족체험을 ▶팡팡학습은 영어·한자 학습 프로그램을 포함한다. 발달단계에 맞는 진단검사를 통해 자녀의 발달상태와 인지능력 상태를 과학적으로 측정할 수 있다. 발달진단검사 후 결과 해석을 원하면 전문가와 직접 상담할 수 있다. 또한 아이를 맞이할 예비 부모님을 위해 임신초기부터 출산 후 자녀의 월령별 육아 정보까지 자녀 양육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인터넷도서관은 e-Book과 플래시 애니메이션으로 구성된 키즈북을 제공한다. 부모는 자녀의 독서법과 독서습관을 키워주기 위한 독서코칭 기술을 인터넷에서 학습할 수 있다. 이외에도 독서캠프·경제캠프·영어캠프·해외문화캠프 등의 어린이체험과 가족이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가족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배은나 객원기자 bae.eun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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