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꾸벅' 버스 기사 졸음운전에 승객들 봉변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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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서 한 버스운전 기사가 졸음운전으로 아찔한 사고를 냈다.

유튜브 영상을 보면 양 갈래로 도로가 나뉘는 지점, 버스는 왼쪽도 오른쪽도 아닌 도로 표지판을 향해 질주한다. 그대로 표지판을 들이박은 버스. 충격이 꽤 컸는지 버스 앞유리가 산산조각 난다.

사고 당시 버스에는 약 10여 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다. 아무런 의심 없이 버스에 몸을 맡긴 승객들은 갑작스러운 사고에 봉변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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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버스 뒷문 근처 좌석에 앉아있던 남녀 승객은 충돌과 동시에 몸이 앞으로 튕겨 나오며 바닥에 고꾸라진다. 넘어진 여성은 좀처럼 몸을 일으키지 못하는 모습이다.

버스운전 기사석 근처 블랙박스에는 버스 운전기사가 졸음을 참지 못하는 순간이 고스란히 담겼다.

운전자의 무책임한 졸음운전으로 7명의 승객이 부상을 당하고, 한 명은 꽤 심각하게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중앙일보
[영상 RoadCa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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