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포커스] 지하철역 가까워 강남까지 20분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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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정부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 권한을 자치단체장에게 넘기면서 그린벨트 해제 절차가 간소화됐다. 더불어 조만간 그린벨트 해제기준 완화 등을 골자로 한 ‘개발제한구역법’ 시행령 개정안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러한 이유로 수도권 그린벨트를 중심으로 산업단지·주택단지 건설이 추진될 것이란 전망이 많다.

하남 감북·초이동 그린벨트 땅

 서울 강남과 가까운 하남시에 그린벨트가 분양돼 투자자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하이랜드는 서울 지하철 9호선 보훈병원역 인근인 경기도 하남시 감북보금자리지구 주변의 하남시 감북동·초이동 그린벨트 토지(사진) 12만198㎡를 공개 매각한다. 해당 토지는 서울 송파와 연결되는 6차선 광역도로와 강동구 둔촌동과 맞닿아 있다. 지하철 9호선을 이용하면 서울 잠실까지 10분대, 강남까지 20분대에 갈 수 있다.

 굵직한 개발호재가 많다. 서울 상일동과 경기도 하남시를 연결하는 지하철 5호선(2018년 개통 예정)과 9호선 연장구간(2016년 개통 예정) 공사가 진행 중이다. 신세계 복합쇼핑몰 유니온스퀘어(2016년 예정)가 인근에 있다. 이번에 분양하는 그린벨트 토지는 496㎡를 기준으로 개별등기할 수 있다. 분양가는 3.3㎡당 59만원부터다.

분양 문의 02-2038-0171

황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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