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옥 UFC 서울 옥타곤 걸 발탁…블랙 유니폼 입고 '화끈한 포즈'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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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옥 [사진 UFC 제공]

유승옥 UFC 서울 옥타곤 걸 발탁…아리아니 셀레스티도 참여

'유승옥 UFC 서울'

유승옥이 종합격투기 UFC의 옥타곤 걸로 발탁 됐다.

UFC는 이번 'UFC 서울'에서 열리는 헨더슨 vs. 마스비달의 대회를 맞아 UFC 공식 글로벌 파트너이자 공식 에너지 드링크인 몬스터 에너지와 주최한 한국 옥타곤 걸 선발대회에서 최종 우승자로 유승옥을 발탁했다고 발표했다.

한국 옥타곤 걸 선발대회는 국내 여성 참가자들의 지원을 받은 후, UFC 본사 라스베가스에서 최종 심사와 선발이 이루어졌다.

이번 UFC 서울 옥타곤 걸로 나서게 된 유승옥은 UFC 대표 옥타곤 걸인 아리아니 셀레스티와 UFC 첫 필리핀 옥타곤 걸 레드 델라 크루즈와 함께 'UFC 파이트워크'에 참석하게 된다. 유승옥은 오는 11월 25일 선수 공개 훈련 행사 때 공식적으로 소개 될 예정이다.

유승옥은 국내에서 피트니스,스포츠웨어 모델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4 머슬마니아 모델부문 2위와 2014 피트니스 아메리카 위켄드 인 라스베가스 세계대회에서 광고모델 부분 톱 5안에 들었고, 일본 게임회사 반다이 남코의 대표 명작 '철권7'의 캐릭터인 카타리나의 모델로 활동한 경험이 있다. 국내에서는 '몸매종결자'라는 타이틀이 있을 정도로 건강미 대표주자로 꼽힌다.

유승옥은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회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첫 옥타곤 걸이 되어 기쁨이 더 크다"며 "종합격투기는 신체적 강인함의 극한을 추구하는 스포츠인 만큼, 단순히 섹시한 이미지를 넘어 건강한 섹시미를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UFC 관계자도 "옥타곤 걸 선발대회에 참가한 모든 한국 여성분들의 열정에 감사하다" 며, "이번 한국 옥타곤 걸 선발이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에 더 큰 기대감을 불어 넣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UFC 서울은 오는 11월 28일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되며, 수퍼액션, SpoTV, OtvN에서 생중계된다.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유승옥 UFC 서울'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유승옥 UFC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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