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헬리오시티 1순위서 최고 334.5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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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일기자] 서울 송파구 가락시영 아파트를 재건축한 송파 헬리오시티가 청약 1순위에서 최고 334.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9일 진행된 이 아파트의 청약 1순위 접수 결과 1216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만 1908명이 몰려 평균 34.4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분양가가 앞서 나온 재건축 단지보다 저렴했던 게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분양 관계자는 “강남3구 주요 재건축 단지의 분양가가 3.3㎡당 4000만원을 넘어선 상황에서 가격 경쟁력에 높은 점수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아파트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2600만원이었다.

25일 당첨자 발표

송파 헬리오시티(40만 5782㎡)는 여의도 공원(22만 9539㎡)의 1.8배 면적에 총 9510가구(임대 1332가구 포함)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39~130㎡ 155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당첨자 발표는 이달 25일이며 내달 1~3일까지 계약이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송파구 가락동 483번지 송파역 3번 출구에 마련돼있다. 입주 예정일은 2018년 12월이다. 02-449-7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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