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수지~시청·강남 급행 버스 8월 운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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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서울 도심과 수도권을 직접 연결하는 광역 급행버스(일명 레드버스)가 오는 8월부터 운행된다.

레드버스는 기존 광역 좌석버스보다 경유 정류장을 줄였으며 다음달 1일 경부고속도로 수원IC~서초IC 간에서 시범 실시될 평일 중앙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하게 된다.

서울시와 경기도는 이에 앞서 경기도 용인시 수지읍과 광화문 및 서울 강남 지역을 연결하는 2개 노선을 30일부터 출근시간대(오전 6시30분~7시10분)에만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노선은 풍덕천 네거리~명동~광화문~시청(31.7㎞)과 풍덕천 네거리~양재역~강남역~논현역(28.1㎞)이며 배차 간격은 10분이다.

정형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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