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황치열, "서울말 쓰면 손발이 오그라들어…희극인 출신 아냐"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기사 이미지

슈가맨 황치열

슈가맨 황치열, "포털에 나이 감춰" 몇살이기에

‘슈가맨’ 황치열이 자신의 나이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에서는 황치열, 백아연, 10cm가 쇼맨으로 등장했다.

이날 ‘슈가맨’에서 유재석은 황치열에 대해 “노래를 얼마나 잘하는지 모른다. 깜짝 놀란다”고 말했고 유희열은 “오늘 나오신다고 하셔서 어떤 분인지 찾아봤는데 나이가 안 뜨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황치열은 “사이트에 감춰뒀다. 겉모습으로 봤을 때는 ‘저 정도 나이는 아닌데’라는 느낌이 있어서 숨겨 놓으면 어리게 봐주시지 않을까 해서 요청했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또 황치열은 "요즘 가요계에 드문 친근한 억양이다"라는 유희열의 질문에 "서울말을 쓸 수 있긴 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서울말을 쓰면 손발이 이렇게 된다. 손이 왜 이렇게 오그라들어있지?"라고 말하며 손을 오므리는 모습을 보였다.

황치열의 예능감에 유희열은 "희극인 출신 아니죠?"라고 물었고, 유재석은 "노래를 얼마나 잘하는지 모른다"며 가수 능력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슈가맨’ 황치열은 82년생 개띠라고 고백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슈가맨 황치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