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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자들 PD, "세상의 모든 '덕후'들에게 '덕밍아웃'을 고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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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자들 사진=MBC 제공]

 
'능력자들 pd'

<능력자들> PD가 프로그램 기획 의도를 밝혔다.

MBC 새 예능프로그램 <능력자들> 허항 PD는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있는 한 식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1회까지 녹화를 진행했다. 덕후들 섭외가 이 프로그램의 정체성을 말해주는 거라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초반에는 시청자가 덕후의 의미를 받아들이는데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지선 PD는 “사회의 현상을 읽은 것도 있고, ‘무한도전’의 ‘아이유 덕후’ 유재환 씨(26)를 보고 한 가지를 좋아하면 성공할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프로그램 기획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이 PD는 “파일럿 프로그램 당시에는 이벤트성이 많았다. 정규 편성으로 넘어오면서 그런 큰 이벤트에 중점을 두지 않게 됐다. 파일럿과 정규 프로그램의 변화에서는 첫째로 MC들의 변화가 있다. 또 상금 제도가 역대 기록을 깨면 ‘도장깨기’ 형식으로 이월되는 형식으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덕후’를 조명하는 취향 존중 프로그램인 <능력자들>은 김구라· 정형돈이 공동 MC를 맡았고, 13일 오후 9시30분 첫 방송된다.

'능력자들 pd'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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