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 소개팅男, 크리스탈 못 알아보고 '빙구웃음'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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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 TV캐스트 방송 캡처]

'크리스탈'
'크리스탈 소개팅'

에프엑스가 생애 첫 소개팅에 나섰다.

10일 오전 11시 네이버 TV캐스트(http://tvcast.naver.com/fx1cm/)와 중국 동영상 사이트 유쿠(Youku)를 통해 공개된 'f(x)=1cm(에프엑스는 일센티미터)' 첫 회에선 '소개팅 편'이 담겼다.

에프엑스 멤버들은 "큰 시험을 준비하는 친구를 응원해 주고 싶다. 여자 친구가 없다. 공부 때문에 많은 걸 포기한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는 사연을 받았다.
몰래 카메라 형식으로 진행되는 까닭에 크리스탈이 사연자 친구의 소개팅녀 임무를 맡았다. 하지만 상대가 크리스탈을 알아본다면 몰래카메라는 자동 종료. 엠버는 웨이터, 빅토리아는 손님으로 분했고 루나는 마지막에 등장하는 '몰카녀'를 맡았다.

크리스탈은 첫 소개팅에 '몰카'지만 설레했다.

그러나 사연자의 친구는 크리스탈을 알아보지 못했다. 그저 예쁜 소개팅 파트너로 느꼈는지 시종일관 미소를 잃지 않았다. 이를 지켜보던 빅토리아는 "크리스탈한테 반한 것 같다"며 놀려댔다.

걸그룹 최초 웹 예능으로 주목 받고 있는 'f(x)=1cm는 f(x)'가 사연을 신청 받아 다양한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펼치는 '초근접 밀착 몰카 콘셉트'다. 에프엑의 무대 위 강렬하고 신비로운 모습과는 또 다른 리얼하고 친근한 매력을 볼 수 있다.
이날 첫 회를 시작으로 오는 13일까지 4일간 총 4회에 걸쳐 매 회 2편씩 총 8편이 공개된다.

'크리스탈'
'크리스탈 소개팅'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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