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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경 시작 7~10일 전 발생하는 월경전증후군, '원인 알고 이렇게 완화 시키자!'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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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앙DB]

월경전증후군 원인, 보통 월경 시작 7~10일 전 발생…완화 방법은?

월경전증후군 원인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월경전증후군은 월경 전에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정서적, 행동적, 신체적 증상들을 특징으로 하는 일련의 증상군으로 유방통, 몸이 붓는 느낌, 두통 등의 신체적 증상과 기분의 변동, 우울감, 불안, 공격성 등의 심리적 변화 등이 흔한 증상을 일컫는다.

월경전증후군은 보통 월경 시작 7~10일 전에 발생하는데 생리 시작과 함께 증상이 없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월경전증후군은 배란 후 수정에 성공하지 못한 이후 여성 호르몬인 프로게스테론의 양이 급격히 증가했다 감소하는 황체기에 나타난다. 증상은 200여 개에 이를 정도로 다양한데, 개인차가 크고 나타나는 증상에 따라 치료 형태가 다르므로 환자 스스로 증상을 기록해야 정확한 치료할 수 있다.

월경전증후군은 다양한 임상을 가지며 집중력 저하, 건망증, 공격성, 우울, 불안 등의 정신적 증상과 부종, 유방통, 소화장애, 두통, 요통 등의 신체적 증상이 대표적이다. 그러한 증상들은 배란 이후 점차 심해지며 생리 시작 1주 전에 가장 심하고 월경이 시작되면 수일 이내 사라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월경 기간부터 다음 배란기까지는 증상이 전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월경전증후군은 증상이 가볍다면 식사조절과 생활습관 개선으로 월경전증후군을 호전시킬 수 있다. 채소나 과일, 생선 등을 충분히 섭취하고 짜고 달거나 자극적인 음식은 피한다. 소금의 섭취를 줄이면 부종의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또한 알코올이나 카페인을 줄이면 불안과 예민함을 개선시킬 수 있으며 요가, 산책, 명상 등의 규칙적인 운동은 엔도르핀을 분비해 정서적 증상 개선에 효과적이다.

일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의 심한 증상은 전문의의 진료를 받고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월경 전 불쾌장애로 인한 기분장애와 식이 장애가 심한 경우, 단기간에 빠른 개선효과를 위해 항우울제나 식욕 억제제를 사용할 수 있다.

장기간 지속되는 증상을 조절하기 위해서는 호르몬이 함유된 약제를 이용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전문의의 처방을 통해 월경주기 내 호르몬 변화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는 피임약을 복용하는 것도 고려하는 것이 좋다.

온라인 중앙일보
'월경전증후군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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