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호재 많고 객실서 바다가 한눈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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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개발사업 수혜가 기대되는 인천 영종도에서 영종도 웨스턴 그레이스 호텔(조감도)이 분양 중이다. 지하 4층~지상 25층 503실 규모다. 이 호텔은 구분등기 방식으로 분양된다. 모든 객실에서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영종도 웨스턴 그레이스 호텔

 계약금은 1700만원이고 중도금(분양가의 60%)은 무이자로 대출해준다. 분양 관계자는 “객실당 실투자금 5000만 원대로 투자할 수 있다”며 “연 13% 이상의 수익이 예상돼 투자자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다음달 4일 NS홈쇼핑에 방송 예정으로, 현재 사전 예약으로 70% 이상 청약을 마쳤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호텔이 들어서는 영종도는 글로벌 허브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이 위치한 데다 동북아시아 대도시와의 거리가 4시간 정도로 가깝기 때문이다.

 굵직한 개발호재도 많다. 인천국제공항 옆으로 4조원 규모의 제2여객터미널이 2017년 완공을 앞두고 있다. 최근 문을 연 BMW 드라이빙센터는 축구장의 33배 크기로, 매년 2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끌어올 것으로 예상된다. 2017년까지 파라다이스가 약 2조원을 투자해 카지노 복합리조트인 파라다이스 시티를 지을 계획이다.

분양 홍보관은 경기도 부천시 중동에 있다.

분양 문의 1600-5450

황의영 기자 apex@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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