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구본승, 과거 루머 "호스트바 운영부터 신내림까지"…어쩌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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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구본승

슈가맨에 출연한 구본승(42)이 화제가 된 가운데 과거 루머에 대한 해명이 다시 조명받고 있다.

구본승은 2012년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방송활동을 하는 구본승 말고 인간 구본승으로 살고 싶었다. 그래서 한동안 연예계를 떠나 있었다"며 방송을 떠난 이유를 밝혔다.

구본승은 "방송활동을 쉬니까 루머가 있었다. 어느 잡지사 기자가 전화를 걸어와 신내림을 받았느냐고 물었다"며 "심지어 강남에서 호스트바를 운영한다는 루머도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또 "방송을 했던 사람들은 얼굴이 안 나오면 말이 나올 수밖에 없다. 그냥 웃음으로 넘겼다. 기분 안 나빴다. 직업이 원체 그렇기 때문에 얼마든지 나올 수 있는 이야기"라고 덧붙였다.

또 구본승은 지난 2002년 영화 '마법의 성' 이후 연예계를 떠난 이유를 밝혔다. 구본승은 "4집 앨범을 프로듀싱하면서 한계를 느꼈고, 19금 영화를 찍고 나니 좀 쉬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골프 관련 일을 계속 하고 있다. 향후 가수 활동 계획은 구체적으로는 없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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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구본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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