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곳' 지현우=이수인, 독보적 연기의 바탕은 독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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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곳` 지현우 사진=지현우 트위터]

 
송곳 이수인
송곳 지현우

최근 화제 속에 첫 방송한 JTBC 주말극 '송곳'(극본 이남규, 김수진/연출 김석윤/제작 유한회사 문전사 송곳, (주)씨그널 엔터테인먼트그룹)에서 주연을 맡은 지현우는 푸르미마트 야채청과 과장 '이수인' 역으로 열연 중이다. 드라마 '송곳'의 원작 웹툰을 찢고 나온 듯한 싱크로율과 안정적인 내레이션, 독보적인 감정연기로 호평을 받으며 배우로서의 진가를 다시 한 번 발휘하고 있다.

지현우는 드라마 '송곳'과 관련한 한 인터뷰에서 "원작의 의미를 잘 전달하기 위해 꾸준한 연습과 준비를 하고 촬영 전부터 감독님과 캐릭터 분석도 많이 했다. 작품이 잘 나오고 시청자분들도 많이 좋아해주시는 것 같아 감사한 마음이다. 끝까지 흔들리지 않고 마지막 회까지 촬영에 집중하겠다"며 "모든 연기자, 스태프 한 명 한 명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지현우의 반전매력이 돋보이는 취미가 화제다. 지현우는 평소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자신의 사진과 함께 그의 일상 소식을 알려주곤 했다. 그 중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것은 바로 '독서' 사진.

평소 지현우 본인이 읽는 듯한 책에서 인상깊은 문구들을 직접 찍어서 트위터에 게재한 것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지현우씨도 늘 화이팅!" "오늘도 좋은 말, 감사해요" "지현우 사랑해요!" 등 지현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지난 1, 2회 방송에서 이수인(지현우)은 학창시절에 이어 군인 시절까지 부조리한 상황에서 뚫고 나오는 정의감에 곤욕을 치러야 했다. 이처럼 모든 곳에서 걸림돌 같은 존재였던 이수인(지현우)이 부당해고라는 난관을 어떻게 헤쳐 나갈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송곳'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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