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커2천 m서 세계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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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로스앤젤레스=연합】미국여자육상선수 「메리·데커」는지난18일 로스앤젤레스실내육상경기장에서 벌어진 선키스트초청 육상경기대회 2천m에서 5분34초52로 세계신기록을 수립했다.
지난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서 라이벌인 남아공화국의「졸라·버드」와 달리기도중 충돌, 기에 기를 포기하여 화제를 빚었던 「데커」 는 이날 세계기록인 5분43초30보다거의 9초나 앞섰으며 2위를 차지한 동료 「와이소키」 보다 무려 11초나 앞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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