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계 소식] '투니버스' 外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07면

◇어린이 전문 케이블 방송인 '투니버스'가 이달 둘째주 시청률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조사회사인 닐슨미디어리서치가 지난 9~15일 중 케이블TV 84개 채널을 분석한 결과 '투니버스'가 12.7%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MBC 드라마넷(9.0%)이 2위를 기록했으며 영화채널인 OCN(8.0%), SBS드라마플러스(4.6%), KBS 드라마(4.4%)의 순이었다.

◇장나라.장혁이 주연한 '명랑소녀 성공기'가 한국 드라마로선 최초로 필리핀 지상파 TV에서 방송된다.

제작사인 (주)SBS프로덕션은 현지어 더빙 작업이 끝나는 대로 다음달 초 방송에 들어가기로 필리핀의 GMA네트워크와 공급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명랑소녀 성공기'는 지난 5월 3일부터 홍콩의 지상파 방송사인 TVB에서도 한국 드라마 최초로 편성돼 매주 토.일요일 방송 중이다.

◇EBS와 ㈜알로에마임이 공동으로, 환경 운동 및 교육에 기여한 개인.단체에게 수여하는 '제1회 EBS 자연환경대상 수상자'가 18일 발표됐다.

환경교육 부문 대상에는 자연생태 학습장을 만들어 체험교육을 해온 김소직 광주 선명학교 교사, 해양환경 보전의 필요성을 강의해 온 제종길 한국해양연구원 책임연구원이 공동 선정됐다. 환경운동 부문 대상은 한라산 보호에 앞장서 온 제주참여환경연대에 돌아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