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3일] 바이오주, 6일 만에 상승세 전환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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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에 비해 0.14포인트(-0.02%) 하락한 672.82로 마감됐다.

그러나 지난주부터 6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이던 바이오·제약 업종은 0.92% 오르며 반등했다.

상승 종목(19개) 보다 하락 종목(35개)이 많았지만, 상승폭이 커 전체 바이오 업종을 견인했다.

메르스 환자가 다시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마스크 생산업체와 백신 제조업체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셀트리온과 코미팜은 각각 +4.05%, +6.20% 올랐다.

특히 코오롱생명과학은 +8.04%나 급등하며 그간의 하락세를 어느 정도 만회했다. 이밖에도 대봉엘에스 +7.83%, 디에이치코리아 +3.26%, 에스텍파마 +2.22% 등이 올랐다.

반면 메디톡스는 -0.53%, 바이로메드 -0.82%, 씨젠 -1.38%, 휴온스 -1.51%, 젬백스 -1.96% 등으로 하락했다.

펩트론 -5.22%, 인트론바이오 -3.24%, 프로스테믹스 -3.19%, 바디텍메드 -3.19% 등도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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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구 기자 kim.jingu@jon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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