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히든싱어 … JTBC ‘얼굴’ 총출동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0면

18일 위아자 나눔장터에서는 JTBC 인기 프로그램 출연자들을 만날 수 있다. 다양한 공연도 준비돼 있다.

장위안 등 12명 개장식 참석
모창 능력자 임재용 공연도

 오전 11시부터 30분간 열리는 개장식에는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 출연진 12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장터에 참여한 시민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타일러 라쉬, 장위안, 알베르토 몬디 등 6명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나눔장터를 찾는다. 12명 중 9명은 나눔장터에 애장품도 기증했다.

장터를 무대로 ‘히든싱어’ 라이브 공연도 펼쳐진다. ‘히든싱어 시즌3’에서 그룹 ‘쿨’의 이재훈씨를 모창해 실력을 인정받은 모창 능력자 임재용(33)씨가 쿨의 노래 ‘아로하’를 부른다. 임씨는 이재훈편 3라운드에서 이 곡을 불러 “원조 가수와의 역대 최고 싱크로율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개장식이 끝난 후에는 5인조 걸그룹 ‘빌리언’과 비트박스 그룹 ‘비밥’의 공연도 준비돼 있다. 개장식 시작 전에는 퓨전 타악기 그룹 ‘붐붐’의 북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서울 외에 전국 각 지역의 나눔장터에서도 다채로운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부산에서는 ‘우당탕 난타’팀의 난타 공연을 볼 수 있다. 대전에서는 마술과 오카리나 공연이, 전주에서는 전북 임실군에서 전승되는 농악인 임실 필봉농악 공연이 준비돼 있다.

김나한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