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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레놀에 취한 10대들…응급실 환자 80%가 '약물 중독'

2023.09.2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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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진 50분’ 하는 손목 명의, 그조차도 난해한 손목 통증

2023.08.29 16:04

척골 충돌 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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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진 50분’ 하는 손목 명의, 그조차도 난해한 손목 통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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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 터널 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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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진 50분’ 하는 손목 명의, 그조차도 난해한 손목 통증

2023.08.29 16:04

총 614개

  • 암 커져도 증상조차 없다…10년 뒤에도 재발할 수 있는 이 암

    암 커져도 증상조차 없다…10년 뒤에도 재발할 수 있는 이 암

    신장암의 대표적 증상으로 불리는 옆구리 부위의 통증,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증상, 배에서 혹 덩어리가 만져지는 등의 증상은 암의 크기가 10㎝ 이상인 매우 심한 신장암 환자에서만 관찰되는 증상이다. 신장암은 방사선 치료나 항암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기 때문에 조기 진단이 매우 중요하다. 신장암은 내부가 불균질한 덩어리라서 조직 검사 시 충분하고 정확한 조직을 얻기 어렵고, 신장암을 감싸고 있는 피막이 바늘에 의해 터지면 종양 세포가 흘러나와 바늘을 따라 파종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2023.09.29 18:00

  • 타이레놀에 취한 10대들…응급실 환자 80%가 '약물 중독'

    타이레놀에 취한 10대들…응급실 환자 80%가 '약물 중독'

    약물 중독으로 응급실에 들어오는 10대 청소년의 80%는 해열제나 신경안정제 같은 치료용 약물에 중독된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청이 지난해 6월 1일부터 올해 5월 31일까지 1년간 응급실 내원 중독 환자를 대상으로 심층 실태조사 한 결과 전국 14개 시ㆍ도의 15개 응급의료기관에서 5997명의 중독 환자가 발생했다. 치료용 약물에 중독된 경우가 모든 연령대에서 가장 많았는데, 그중에서도 10대 약물 중독 환자의 80%가 치료용 약물 중독이었다.

    2023.09.27 14:13

  • 국민 4명중 1명 "경증으로 응급실"…89%는 "이용 제한땐 동참"

    국민 4명중 1명 "경증으로 응급실"…89%는 "이용 제한땐 동참"

    최근 3년 내 가벼운 상처나 통증 등 경증으로 대형 병원 응급실을 이용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243명(24.3%)이 "있다"고 답했다. 왜 경증 환자가 대형 병원 응급실을 찾을까. 김성중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은 "응급실 의료 인력은 제한돼 있는데 경증 환자들이 대형병원 응급실을 채우면 그만큼 중증 환자에게 집중할 수 없게 된다"고 말했다.

    2023.09.27 05:00

  • 사랑의열매 '나플나플' 댄스 챌린지 시작…"츄·조나단도 참여"

    사랑의열매 '나플나플' 댄스 챌린지 시작…"츄·조나단도 참여"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댄스 챌린지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와 관련 '나플나플'을 형상화한 나플나플 댄스를 추는 챌린지를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나플나플 댄스 챌린지’에 참가하려면 사랑의 열매 인스타그램(@fruits_of_love) 프로필의 릴스 탭에서 댄스 챌린지 가이드 영상을 참고한 뒤 ‘나플나플송’에 맞춰 따라 추거나, 본인만의 나플나플 댄스를 추는 장면을 영상으로 촬영해 올리면 된다.

    2023.09.25 13:38

  • ‘수술실 CCTV 의무화' 시작됐지만…환자도 의사도 '불만족' 왜?

    ‘수술실 CCTV 의무화' 시작됐지만…환자도 의사도 '불만족' 왜?

    수술실 CCTV 설치를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은 개정 의료법이 환자 단체와 의료계의 갈등 속에 25일 시행된다. 개정 의료법 제38조 2항에선 ‘전신 마취 등 환자의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수술을 시행하는 의료기관의 개설자는 수술실 내부에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련 법령에 따라 폐쇄회로 텔레비전을 설치하여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은 "(대리 수술 같은 문제는) 수술실 입구에 CCTV를 설치하고 지문 인식 등으로 출입을 제한하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며 수술 장면 촬영을 명시한 법안 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2023.09.24 17:54

  • 내년 4인가구 생계급여 183만원…올해보다 21만원 인상

    현재 ‘중위소득의 30% 이하’인 생계급여 선정 소득 기준을 내년에 32% 이하, 윤석열 정부 임기 내에 35% 이하로 완화하는 게 골자다. 지금은 1600cc 미만인 승용차 중 차령이 10년을 넘었거나 가액이 200만원 미만인 경우에만 자동차 가액의 4.17%를 소득으로 본다. 이 기준을 2500cc 미만에 차령 10년 이상 또는 가액 500만원 이하인 자동차로 확대한다.

    2023.09.20 00:01

  • 기준 중위소득 32%까지 생계급여 받는다…임기 내 35%로

    기준 중위소득 32%까지 생계급여 받는다…임기 내 35%로

    정부가 현재 '기준 중위소득의 30% 이하'인 생계급여 선정 소득 기준을 내년에 32% 이하로, 현 정부 임기 내 35% 이하로 완화하기로 했다. 생계급여 소득 기준이 기준 중위소득(내년 572만9913원ㆍ4인 가족)의 30%에서 32%로 바뀌면 내년에는 기준 소득이 183만3572원에 못 미치는 4인 가족은 최대 183만3572원의 생계급여를 받을 수 있다. 주거급여 선정 기준도 현재 기준 중위소득의 47% 이하 가구에서 내년 48% 이하, 단계적으로 50% 이하로 완화한다.

    2023.09.19 16:20

  • ‘주말’도 ‘손주’도 원인이다, 명의가 두통일기 만든 이유

    ‘주말’도 ‘손주’도 원인이다, 명의가 두통일기 만든 이유 유료 전용

    주 2회가 안 되면 시중에 파는 약을 먹으면 되나? 주 2회가 안 되는 두통은 최대한 빨리 타이레놀 같은 진통제를 먹을 것을 권유한다. 하지만 주 2회 이상이면 이런 진통제 자체가 두통을 악화시킬 수 있다. 허리 아픈 환자들이 허리 통증약을 매일 먹는다고 통증이 더 심해지지 않지만 편두통 환자들은 악화할 수 있다.

    2023.09.19 15:02

  • 정기석 "건보료 1%는 올려야 한다"…특사경 도입도 강조

    정기석 "건보료 1%는 올려야 한다"…특사경 도입도 강조

    사무장 병원 등을 조사하기 위한 특별사법경찰(특사경) 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수입을 늘리기 위해 보험료를 올리면 되지만 누구도 좋아하지 않는다"면서도 "물가 상승 등으로 인해 어쩔 수 없는 보험료는 감당해야 하고 지출에 대해선 엄격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정 이사장은 "지난 10년간 (사무장 병원 등을 통한) 부당 청구액이 3조4000억원인데 그 중 회수된 게 2000억원 정도에 불과하다"며 "특사경 없이는 손실을 막을 방법이 전혀 없다.

    2023.09.14 17:29

  • 연세암병원 폐암센터, 국제폐암학회가 꼽은 아시아 최고 다학제팀

    연세암병원 폐암센터가 세계폐암학회에서 선정하는 아시아 최고의 다학제 팀으로 선정됐다. 연세암병원 측은 "종양내과ㆍ흉부외과ㆍ방사선종양학과ㆍ호흡기내과 등 7개 진료과 교수들이 모여 환자를 치료하는 다학제 진료를 하고 있다. 호흡기내과ㆍ영상의학과ㆍ병리과와 핵의학과가 환자의 폐암 여부와 유형을 진단하면 종양내과ㆍ흉부외과ㆍ방사선종양학과가 환자 맞춤형 치료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 돌연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NSCLC)의 1차 치료제로 식약처 허가를 받은 ‘레이저티닙’, EGFR 엑20 돌연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에서 미국 식약처 신속 승인을 받은 ‘리브리반트’, ROS 1 양성 비소세포폐암에서의 ‘레포트렉티닙’ 연구 등이 있다.

    2023.09.11 11:10

  • 재정계산위 수정안에 소득대체율 담기나…사퇴 위원 “별도 보고서 제출”

    재정계산위 수정안에 소득대체율 담기나…사퇴 위원 “별도 보고서 제출”

    국민연금 보장성강화를 주장하며 재정계산위원에서 사퇴한 남찬섭 동아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와 주은선 경기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소득대체율 인상 방안을 담은 자체 보고서를 내겠다고 5일 밝혔다. 남 교수는 5일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10월까지 복지부에서 종합운용계획을 국회에 제출해야 하니 추석 직후인 10월 초까지 보고서를 내려고 한다"며 "기존 보고서에 소득 대체율 인상 방안을 추가하는 식이 아니라 재정계산위와는 아예 다른 프레임으로 새로운 보고서를 쓰려고 이야기 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 교수와 주 교수는 "국민연금의 소득 대체율 인상 방안을 ‘소수안’, 소득대체율 유지 방안을 ‘다수안’으로 보고서에 표기하자"는 의견이 나오자 지난달 31일 재정계산위원직을 사퇴했다.

    2023.09.05 13:13

  • "소득대체율 빼고 연금개혁 말할 수 있나"....여야 한목소리 비판

    "소득대체율 빼고 연금개혁 말할 수 있나"....여야 한목소리 비판

    보건복지부 산하 국민연금 재정계산위원회가 소득대체율 인상 방안 없이 보험료율을 12~18% 올리고 연금수급개시 연령을 68세까지 늦추는 연금 개혁 논의 보고서를 공개한 데 대해 국회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복지부는 재정계산위 보고서를 바탕으로 오는 10월 말까지 종합운용계획을 만들어 국회에 제출할 예정인데, 이대로 소득 대체율 인상 방안 없이 보험료와 수급 개시 연령만 높이는 계획이 제출될 경우 내년 총선을 앞둔 여야가 합의하기 쉽지 않을 거란 전망이 나온다. 재정계산위 논의 과정에서 소득대체율 인상을 주장하던 위원들이 소득대체율 인상 방안을 '소수안'이라고 보고서에 표기하자는 데에 반발하다가 결국 위원직을 사퇴한 걸 지적한 것이다.

    2023.09.04 17:28

  • 국민연금 ‘보험료 15%·68세 첫 수급’ 무게

    재정계산위는 내년부터 보험료(현재 9%)를 매년 0.6%포인트 올려 12%, 15%, 18%까지 올리는 안, 연금수급 개시연령을 2048년 68세(2033년 65세)로 늦추는 안, 기금운용 수익률을 0.5%P, 1%P 높이는 안을 조합했다. 김 위원장은 "선진국(18~22%) 수준의 보험료는 우리에게 너무 높다"며 "그래서 15% 정도로만 올리면 국민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보험료 15%+68세’에다 기금운용수익률을 0.6%P 높이는 응용안을 제시했다.

    2023.09.02 01:29

  • “2093년까지 기금 유지 목표, 당장 보험료율 인상 시작해야”

    김 위원장은 1일 국민연금 재정계산위원회 공청회에서 "어제 블루 문을 보며 연금개혁이 성공해서 국민 모두가 안심하고 노후를 살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게 해달라고 빌었다"며 개혁 필요성을 강조했다. "재정계산위원 중 일부(남찬섭 동아대 사회복지학과, 주은선 경기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의견을 달리해서 위원회에 동참할 수 없다는 갑작스러운 통보를 한 것이 가장 아쉽다. 보고서에 담지 못했지만 (두 위원이 주장한) 소득대체율 관련된 논의가 분명히 있었고, 그런 부분은 향후 최종 보고서 만드는 과정에서 아픈 상처를 넘겨서 담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 "보험료율을 올리는 효과는 가입자 수에 비례한다. 현재 우리 국민연금 가입자 수가 2200만명인데 향후 1500만명이나 그 이하로 떨어진다. 올해부터 이미 가입자 수 증가세가 둔화하고 있다. 같은 1%P를 올리더라도 가입자 수 감소했을 때 올리는 것과 많을 때 올리는 건 효과가 다르다. 국민연금 지키기 위해 온 국민이 빠르게

    2023.09.02 01:22

  • 김용하 "국민연금 개혁안 18개 아니다…'70년 유지' 단일안"

    김용하 "국민연금 개혁안 18개 아니다…'70년 유지' 단일안"

    김 위원장은 1일 국민연금 재정계산위원회 공청회에서 "어제 블루 문을 보며 연금개혁이 성공해서 국민 모두가 안심하고 노후를 살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게 해달라고 빌었다"며 개혁 필요성을 강조했다. 2025년부터 0.6%p씩 올리는 게 핵심인데 그보다 늦어지면 효과가 떨어지나 보험료율을 올리는 효과는 가입자 수에 비례한다. 현재 우리 국민연금 가입자 수가 2200만명인데 향후 1500만명이나 그 이하로 떨어진다.

    2023.09.01 17:26

  • "보험료 15% 인상, 68세 수급...이러면 국민연금 고갈 막는다"

    "보험료 15% 인상, 68세 수급...이러면 국민연금 고갈 막는다"

    재정계산위는 내년부터 보험료(현재 9%)를 매년 0.6%p 올려 12%, 15%, 18%로 올리는 안, 연금수급 개시연령을 2048년 68세(2033년 65세)로 늦추는 안, 기금운용 수익률을 0.5%, 1%p 높이는 안을 조합했다. 김용하 재정계산위원회 위원장(순천향대 IT금융경영학과 교수)은 지난 달 30일 사전 설명회에서 "보험료율만 최대 18%로 올려도 (재정안정) 방법이 안 나왔고, 수급 개시 연령만 높여도 안 된다. 김 위원장은 '보험료 15%+68세'에다 기금운용수익률을 0.6% 높이는 응용안을 제시했다.

    2023.09.01 10:00

  • "반쪽 보고서" 반발…국민연금 개혁 발표 전 날, 위원 2명 사퇴

    "반쪽 보고서" 반발…국민연금 개혁 발표 전 날, 위원 2명 사퇴

    국민연금 재정계산위원회의 연금개혁안 발표를 하루 앞둔 31일, 소득대체율 인상을 주장해온 남찬섭 동아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와 주은선 경기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위원직을 사퇴했다. 이어서 "이번 공청회 보고서는 재정 중심론의 시나리오와 소득대체율 인상론의 시나리오를 각기 보고서의 3장과 4장 1절에서 보여줘 국민에게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고 최종 선택은 국민의 판단에 맡기기로 했다. 하지만 재정 중심론 위원들은 소득대체율 인상안의 시나리오를 보여주는 4장 1절에 소득대체율을 올리면 안 된다는 소득대체율 유지안도 함께 서술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심지어는 소득대체율 유지안은 다수안이며 소득대체율 인상안은 소수안이라는 문구까지 명시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고 설명했다.

    2023.08.31 15:20

  • 연금 개혁안 발표 앞두고…"소득대체율 50%로 올려야" 목소리

    연금 개혁안 발표 앞두고…"소득대체율 50%로 올려야" 목소리

    국민연금 개혁에 소득대체율 인상이 포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참여연대는 31일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인상 요구안’을 발표하면서 "2025년 일시로 소득대체율을 50%까지 인상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이에 대비하기 위해 2025년에 일시로 소득대체율을 50%까지 인상하고, 인상 시 가입연령 조정, 보험료 지원 확대 등의 노력도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했다.

    2023.08.31 11:48

  • ‘초진 50분’ 하는 손목 명의, 그조차도 난해한 손목 통증

    ‘초진 50분’ 하는 손목 명의, 그조차도 난해한 손목 통증 유료 전용

    손목 질환의 종류는 워낙 다양하지만 최근엔 척골 충돌 증후군 환자가 많다. 새끼손가락 쪽에 자리 잡은 척골이 선천적으로 길게 타고났거나 손목을 너무 많이 사용하면서 척골이 새끼손가락 쪽 연골인 삼각섬유연골을 과하게 자극하는 게 척골 충돌 증후군이다. 평생 가는 경우도 있나? TFCC 파열이나 척골 충돌 증후군은 치료 시기가 늦어지면 손상의 정도나 퇴행성 변화가 심해져 완전히 회복되지 않는 경우가 많고 치료 기간도 오래 걸린다.

    2023.08.29 16:04

  • 복지에 122조…0세 아동 월 100만원·냉동난자 시술 200만원 지원 [2024 예산]

    복지에 122조…0세 아동 월 100만원·냉동난자 시술 200만원 지원 [2024 예산]

    냉동 난자를 이용한 임신ㆍ출산에도 최대 200만원이 지원된다. 생계급여의 기준이 되는 중위소득(국민 가구 소득 중간값)도 역대 최대 규모(6.09%)로 올렸다. 먼저 기초생활 생계 급여 지원의 기준이 되는 기준중위소득을 6.09%(4인 가구 기준) 인상했다.

    2023.08.29 11:02

  • 표류하는 비대면 진료 법제화...의협 "초진은 절대 불가"

    표류하는 비대면 진료 법제화...의협 "초진은 절대 불가"

    대한의사협회(의협)는 28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 건강과 의료체계를 위협하는 초진 비대면 진료는 불가능하다는 대원칙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밝혔다. 의협은 이날 협회 회원인 의료진 632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설문조사 및 심층 인터뷰’ 결과도 공개했다. 소아청소년 초진 허용은 비대면 진료의 쟁점 중 하나로, 정부는 재진을 원칙으로 정하면서도 휴일과 야간에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2023.08.28 17:55

  • 바람만 스쳐도 악소리 나는 '통풍'…유독 40대 남성 많은 이유

    바람만 스쳐도 악소리 나는 '통풍'…유독 40대 남성 많은 이유

    2018년 남성 통풍 환자는 40만106명에서 2022년 47만1569명으로 17.9% 늘었는데, 같은 기간 여성 환자는 3만 3878명에서 2022년 3만6828명으로 8.7%만 증가했다. 박진수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류마티스 내과 교수는 "남성이 요산 수치가 높고, 통풍 발생도 많다"며 "술이나 고기 등 요산을 많이 만드는 음식을 먹는 식습관과 연관될 수도 있고, 여성 호르몬이 요산의 배출을 돕기 때문에 여성의 혈중 요산 농도가 낮아서 일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극심한 새끼발가락 통증 등이 주요 증상인데, 요산 수치가 높은 환자가 이런 통증으로 병원을 찾으면 주로 통풍 검사를 하게 된다.

    2023.08.24 11:18

  • "이제 서현역 못가" 3주면 사라질 트라우마 점점 커지는 까닭

    "이제 서현역 못가" 3주면 사라질 트라우마 점점 커지는 까닭

    30대 A 씨는 지난 3일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이 벌어지던 순간 어머니의 전화를 받았다. 정찬승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이사는 이런 반응이 "전형적인 트라우마 증상, 그중에서도 해당 지역을 가지 않으려고 하는 회피 현상"이라고 말한다. 또 최근엔 일반인들이 적나라한 범행 영상을 올리기 때문에 흉기가 식별 가능할 정도의 영상을 반복적으로 보면서 범행 현장과 멀리 떨어진 일반 국민도 트라우마를 겪게 된다.

    2023.08.22 16:20

  • "하루 소주 3잔 마셨다간"…가족력 없는 32살, 3기 직장암이었다

    "하루 소주 3잔 마셨다간"…가족력 없는 32살, 3기 직장암이었다

    신철민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팀(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소화기내과 진은효 교수,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이 2009년 건강검진을 받은 20~49세 566만6576명을 10년 이상 추적 검사했더니 음주 습관에 따라 대장암 발병 위험이 다르게 나왔다. 이들의 대장암 발병 위험은 소주 1잔 미만을 마시는 가벼운 음주자와 비교해 20% 정도 더 컸다. 신 교수는 "가족력이 없더라도 음주, 흡연 등의 위험 요인이 있다면 40세 이전에라도 대장 내시경을 해보는 게 좋다"고 강조했다.

    2023.08.12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