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채원, '굿바이 미스터 블랙'서 거친 여자 보여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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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일간스포츠]

 
문채원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면서 문채원의 새로운 드라마가 화제다.

최근 문채원은 SBS 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에 출연을 확정했다.

SBS 새 수목드라마스페셜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남자주인공 차지원(블랙)이 갑작스레 닥쳐온 불행 뒤에 숨겨진 진실을 알기 위해 우정을 배신한 친구에게 달려드는 화끈한 복수극이다. 몇 번의 죽음의 위기를 겪던 중 신분위장을 위해 가짜 결혼식을 올렸던 어린 신부 스완으로 인해 예기치 않게 사랑과 인간에 대한 신의를 다시 회복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진욱은 매사 긍정적이고 인간미 넘치는 사람이지만, 절친한 친구에게 배신을 당하고 복수를 꿈꾸게 되는 해군 특수부대 UDT 장교 '차지원(블랙)'으로, 문채원은 행동이 거칠고 제멋대로지만 그 모습조차 유쾌한 웃음을 유발하는 깜찍 발랄한 소녀 '스완'으로 등장한다.

한편, SBS 새 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의 원작인 황미나 작품의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몽테크리스토백작이 모티프를 이루는 작품이다. 믿었던 절친한 친구에게 배반당해 반역자로 몰려 오스트레일리아로 귀향 간 에드워드 다니엘 노팅그라함이 필사의 탈출 후 영국으로 돌아와 복수를 하는 줄거리로, 여기에 호주에서 만난 두 사람, 스와니와 아트레이유의 존재가 작품의 또 다른 줄기를 형성하며 이야기를 이어나간다.

이를 바탕으로 한 남자의 강렬한 복수극에 감성 멜로를 더한 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미녀의 탄생', '태양의 신부' 등을 연출한 이창민 감독과 '보고싶다', '내 마음이 들리니' 등을 집필한 문희정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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