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황정음 박서준 최시원 고준희, 첫 방부터 재밌는 로코 탄생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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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황정음 박서준 최시원 고준희 [사진 MBC ‘그녀는 예뻤다’ 캡처]

 
‘그녀는 예뻤다’ 황정음 박서준 최시원 고준희, 첫 방부터 재밌는 로코 탄생

MBC 수목미니시리즈 ‘그녀는 예뻤다’(연출 정대윤, 극본 조성희)가 첫 회 개성있는 인물들과 빠른 전개로 유쾌한 로맨틱 코미디의 출발을 알렸다.

첫 시청률은 5.8%(TNMS 수도권 기준)로 동시간대 드라마 중 2위를 기록했다. ‘그녀는 예뻤다’는 ‘오랜만에 볼만한 로맨틱 코미디의 탄생’이라는 평을 받으며 방송 직후부터 17일 오전 현재까지 포털사이트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높은 화제성을 입증했다.

‘그녀는 예뻤다’ 1회는 혜진(황정음)이 어린 시절 첫사랑이었던 성준(박서준)에게서 만나자는 메일을 받게 되고, 그 자리에 절친 하리(고준희)가 대신 나가게 되는 상황이 그려졌다. 특히 황정음은 다소 망가진 모습으로 몸을 사리지 않는 코믹 연기부터 첫사랑을 향한 설렘과 맘속에서 떠나보내는 내면 연기까지 선보였다.

극적으로 진성매거진 관리지원부 인턴에 합격한 혜진이 신혁(최시원) 등 ‘모스트’ 편집팀 식구들과 엮이게 되고, 성준이 부편집장으로 온 상황에서 1회가 마무리되었다.

17일(목) 방송되는 ‘그녀는 예뻤다’ 2회에서는 막말을 일삼는 직장상사 성준과 자신을 숨기며 이에 굴하지 않는 인턴 혜진의 고군분투기가 전개될 예정이다.

‘그녀는 예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혜진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성준, 완벽한 듯 하지만 ‘빈틈 많은 섹시녀’ 하리, 베일에 가려진 ‘넉살끝판 반전남’ 신혁, 네 남녀의 재기발랄 로맨틱 코미디로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그녀는 예뻤다’ 황정음 박서준 최시원 고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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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그녀는 예뻤다’ 캡처]
‘그녀는 예뻤다’ 황정음 박서준 최시원 고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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