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 후 6개월, 주름살 17%가 ‘스마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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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피코스 W 에센스크림’은 복합타겟 항노화 기술이 적용됐다. [사진 이피코스]

가을이 성큼 다가오고 있다. 아침저녁의 서늘함에 더위는 이제 한걸음 물러갔다. 한여름 무더위에 지쳤던 몸을 추스르며 가을을 맞이할 채비에 나설 때다. 특히 가을 환절기에 대비한 피부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언제까지나 젊고 깨끗한 피부를 간직하고 싶은 건 누구에게나 공통된 소망이다. 그러나 계절이 지나고 해가 바뀌면서 눈가를 비롯해 피부에 잔주름이 생기기 마련이다.

 20여년간 피부 노화에 대해 연구해온 서울의대 피부과 정진호 교수는 나이가 들면서 피부가 늙어 보이는 것은 여러 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피부 속의 여러 단백질들의 양과 형태를 변화시키기 때문임을 증명하고 노화로 변화된 단백질을 젊은 피부 수준으로 되돌릴 수 있는 복합타겟 항노화 기술을 개발했다.

 정 교수는 약의 효능을 검증하기 위해 사용하는 ‘이중맹검 대조군비교 임상연구’를 통해 이 기술을 적용한 화장품을 사용하면 6개월 후에 주름살이 17% 개선되는 효과가 있음을 입증했다. 오랜 연구를 통해 밝혀낸 피부 노화에 대한 기초연구 결과를 활용해 피부 노화를 방지하는 유효물질을 확보하고, 45세 이상 중년 여성(군당 22명, 총 6군, 132명)을 대상으로 임상연구를 수행했다. 6개월간 이 제품을 사용한 결과 평균 17%의 주름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이같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정 교수는 벤처회사 이피코스(EFFECOS Inc.)를 설립하고 첫 제품으로 주름 개선 효능 화장품 ‘이피코스 W 에센스크림’을 선보였다. ‘논문을 쓰기 위한 연구가 아니라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한 기술산업화 연구’라는 정 교수의 평소 철학과 20년 간의 연구가 집대성된 제품이다. 이피코스의 마케팅 관계자는 “노화를 피부로 느끼기 시작하는 30대부터 이미 노화가 진전된 남녀 모두에게 효과적이고 보습력과 피부 회복 탄력성도 뛰어나서 매우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스킨·로션·아이크림 등 복잡한 기초화장 단계를 생략하고 W 에센스 크림 한 가지로 충분하다”고 말했다.

문의 1661-6245, 02-747-6264~5. 홈페이지(www.effecos.com)에서도 관련 정보를 볼 수 있다.

김승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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