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도택시·귀농귀촌 정책 성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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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근기 곡성군수는 특색 있는 축제를 열어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지역 주민 공감 지자체장 부문 대상은 유근기 곡성군수가 수상했다. 유 군수는 “솔선수범형 리더십을 바탕으로 정책추진 과정에서 곡성군 발전 비전과 전략을 주민과 공유하려 노력했다”면서 “주민과 공무원이 함께 일궈낸 성과이기에 더욱 의의가 깊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유근기 곡성군수

유 군수가 추진한 정책 중 교통 약자를 위한 효도택시 운행, 인구 유입 증가를 위한 귀농귀촌 활성화 정책은 이번 수상에 큰 역할을 했다. 지역 특색에 맞는 축제를 열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곡성섬진강기차마을은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한국관광의 별’ ‘2015 한국관광 100선’ 등에 선정됐다. 권역별 농산품을 육성해 농·임산물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앞장섰다. 오메가-3 기능성 작목 집중 육성,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 경영 안정 도모를 위한 자연순환 생명 농업 확대 등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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