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지니어스4’ 장동민 저번에 이어 또 최종우승… "열심히 하면 되는구나…"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더지니어스` 장동민[사진 tvN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 캡처]

 
‘더 지니어스4’ 장동민 저번에 이어 또 최종우승… "열심히 하면 되는구나…"

지난 12일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이하 '더지니어스')마지막 회 farewell 편에서는 김경훈과 장동민 최후의 결승전이 펼쳐졌다.

이날은 '더지니어스4'에서 그동안 탈락했던 전 출연진들이 모였다. 장동민과 김경훈에게 도움이 될 아이템을 각각 뽑은 후 각자 지지하는 플레이어에게 특수 아이템을 선물하는 방식으로 진행이 되었다.

장동민을 지지하는 플레이어는 유정현·최연승·최정문·김경란·홍진호였고, 나머지 오현민·이준석·김유현·임윤선·이상민·임요환은 김경훈에게 아이템을 선물했다. 이로써 김경훈이 하나 더 많은 아이템을 가지게 돼 유리하게 시작했다.

결승전은 숫자장기와 미스터리 사인, 베팅 흑과백으로 짜였다. 여기서 먼저 2승을 거두는 플레이어가 이번 '더지니어스4'의 우승자가 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장동민과 김경훈은 첫 번째 메인 대결인 숫자 장기 게임을 펼쳤고 김경훈의 최종 말을 잡은 장동민이 첫 번째 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두 번째 메인매치 게임은 미스터리 사인이었다. 복잡한 숫자를 부르며 게임을 유도하던 두 사람은 결국 김경훈의 '무리수 작전'에도 흔들림이 없던 장동민의 승리로 돌아갔다.

장동민은 시즌3에 이어 '더 지니어스4' 우승자로 등극했다. 이에 따라 장동민은 총 1억3200만 원의 상금을 받게 됐다.

한편, 장동민은 “개그맨들이 조금 더 높게 평가됐으면 좋겠다. ‘장동민이 머리 좋다’가 아니라 ‘대한민국 지금 현존하는 개그맨들이 머리 좋다’고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뭔가 열심히 하면 되는 구나 진짜 죽을때까지 뭔가 열심히 하면서 살아야 되겠다. 끊임없이 노력하고 끊임없이 열심히 해야 되겠다고 생각이 들었다”면서 우승 소감을 말했다.

'더지니어스 장동민'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사진 tvN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 캡처]
'더지니어스 장동민'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