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컷 만화 뉴스] 만약 내가 보트 피플을 만났다면?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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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찾은 바닷가에서 보트를 타고 떠내려온 난민들을 만났다고 상상하며 4컷 만화를 완성해 보세요. 등장인물부터 상황 설정까지 모두 여러분의 몫입니다. 형태만 있는 캐릭터에 머리카락을 그리고 옷을 입히면 아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사람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아무 것도 없는 하얀 배경은 당신을 아마존 밀림부터 우주의 블랙홀까지 어디든 데려갈 수 있죠. 상상에는 한계가 없고 만화는 그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장입니다.

[AP=뉴시스]

보트피플은 바다에 배를 띄워 무작정 나라를 탈출하는 난민들을 뜻합니다. 원래는1970년대 베트남 전쟁 당시 보트를 이용해 국외로 탈출하던 인도차이나 난민들을 가리키던 말이었죠. 당시 약 100만 명이 보트를 통해 탈출을 시도한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2015년의 보트피플은 바로 내전으로 고통받는 리비아·시리아 등 중동 국가의 난민들입니다. 국제이주기구(IOM)에 따르면 올해 유럽으로 들어온 난민 수만 35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사진은 보트를 타고 유럽으로 향하는 난민들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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