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어린이박물관, 재미있는 전시 2가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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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어린이박물관(gcm.ggcf.kr)은 9월 새학기를 맞이하여 2개의 전시를 선보인다. 어린이들의 초등기 전환을 돕는 ‘학교에 간다면?'틈새전시와 기존 '우리 몸은 어떻게?' 갤러리의 체험을 강화한 전시다.
 

틈새전시 ‘학교에 간다면?’은 미취학 어린이들이 가질 수 있는 초등학교에 대한 두려움을 긍정적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돕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7세 어린이들이 실제로 학교에 입학한 것처럼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내 지어진 1학년 교실에서 초등 생활을 미리 체험해보는 전시·교육 융합프로그램이다. 단체관람객 대상의 강의프로그램과 개인관람객 대상의 체험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있다.
 
이번 전시는 경기문화재단 문화이음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화예술협력네트워크'와 체험전시물 제작회사인 Hits(대표 유영규)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우리 몸은 어떻게’는 2층 상설갤러리에 위치한 인기 공간으로, 인체의 구조와 기능에 대해 알아보는 전시이다. ‘색깔음식’, ‘똥’, ‘쑥쑥 몸이 자라는 운동’, ‘동물의 잠’, ‘수면 부족’ 등 어린이의 웰빙을 주제로 10종의 체험전시물을 강화하여 새 단장한다.
 
이번 전시는 어린이들이 잘 먹고, 잘 뛰어놀고, 잘 잘 수 있는 방법을 재미있는 체험을 통해 알려주고, 어린이 스스로 건강을 위해서 올바른 선택을 해나가도록 돕는다. 어떤 음식이 건강한 음식인지, 왜 일찍 자야하는지 등 건강을 위한 행동들을 체험해보며 올바른 습관을 형성하도록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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