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람이 울리면 사람을 던지는 아침형 침대

중앙일보

입력

 

매일 아침마다 시끄러운 알람 소리에도 쉽게 잠이 깨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침대가 발명돼 화제다.

지난달 30일 영국의 괴짜 발명가 콜린 퍼즈는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고전압 추방 침대’(The High Voltage Ejector Bed)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서 콜린 퍼즈가 발명한 침대의 작동 원리는 미리 맞춰둔 시계에 알람이 울리면,
동시에 경고 사이렌이 작동하면서 고압의 피스톤들이 움직인다.

이에 침대에 부착된 모터가 작동되면서,
매트리스는 약 45도로 기울이며 침대에 누워 있던 사람을 내동댕이친다.

무방비 상태에서 이용한다면 다소 위험해 보이지만,
불편함을 개선하려는 콜린 퍼즈의 끊임없는 아이디어와 창의력은 높이 살만하다.

해당 영상은 “갖고 싶다”, “내게 필요한 아이템이다”, “침대에 오줌 쌌다간 감전사당할 듯”이라는
네티즌들의 다양한 반응 속에 현재 500만 건에 이르는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영상 : colinfurze / Youtube(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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