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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명예총장 강석규 박사 별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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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충남 아산 호서대 설립자이자 명예총장인 강석규(사진) 박사가 지난달 31일 오후 노환으로 별세했다. 103세. 고인은 충남 논산에서 태어나 24세에 독학으로 초등교사 자격증을 얻었다. 서산 성연보통학교 등에서 교사 생활을 하다 34세에 서울대 전기공학과에 입학했다. 1978년 호서대 전신인 천원공업전문대학을 설립했고 호서대 총장을 지냈다. 89년 국민훈장 모란장, 2009년 청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유족은 강일구 호서대 총장, 강철구 동우건축그룹 회장, 강명희 한남대 교수, 강순구·강명선 목사 등 3남 2녀 . 빈소는 연세대세브란스병원, 발인은 4일 오전 6시, 장지는 파주 탄현기독공원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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