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인보다 이론가 기여도 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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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민정당은 18일 상오 7시 30분 중집상위, 8시 중집위를 잇달아 열고 전국구후보 내정명단을 확정한 뒤 이한동총장이 8시 50분 명단을 들고 청와대에 들어가 최종 재가를 받는 공절차를 밟아 상오 9시 30분 공식발표.
이날 중집위는 이한동총장이 후보명단을 낭독하고 남재희의원의 일괄심사 동의에 심명보의원의 만장일치 의결동의로 권익현대표가 가결을 선포하는 것으로 절차를 매듭.
김용태대변인은 발표를 하면서 업계대표가 들어가지 않으데 대해 『실업인 출신보다 경제문제 접근에 있어 이론가의 기여도가 더 크더라』며 그예로 김종인의원을 제시했고『박종문농수산장관등 현역각료급 정무직은 선거가 끝날 때까지 현보직을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
김대변인은「당이 보는 전국구인선의 가장 큰 특징은 당의 국정 주도 체계확립에 있다.』고 단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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